일본 노선 강자 싸움…에어부산 삿포로 vs. 제주항공 오키나와 재운항 [항공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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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노선 강자 싸움…에어부산 삿포로 vs. 제주항공 오키나와 재운항 [항공오늘]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12.01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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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삿포로 일 왕복 1회 재운항…日 노선 강자 입지 강화
제주항공, 2년 9개월 만에 오키나와 운항 재개…日 노선 주178회 운항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한설희 기자)

에어부산은 겨울 대표 여행지인 일본 삿포로 노선의 운항을 약 2년 9개월 만에 재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제공 = 에어부산
에어부산은 겨울 대표 여행지인 일본 삿포로 노선의 운항을 약 2년 9개월 만에 재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제공 = 에어부산

에어부산, 부산~삿포로 노선 2년 9개월 만에 재운항

에어부산은 최근 동계 운항 스케줄에 맞춰 일본 노선 운항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겨울 대표 여행지인 일본 삿포로 노선의 운항을 약 2년 9개월 만에 재개했다고 1일 밝혔다. 김해공항에서 삿포로 노선이 재개된 것은 2020년 3월 코로나19로 운항이 중단된 이후 처음이다. 

에어부산은 지난 30일 BX182편 운항을 시작으로 부산~삿포로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해당 항공편 탑승객은 162명으로, 탑승률은 83%를 기록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장기간 운항이 중단됐음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탑승률을 기록한 것”이라며 “본격적인 일본 여행 재개와 삿포로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고 강조했다. 

2015년 12월 에어부산은 해당 노선을 주3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했으며, 운항 편을 매일 왕복 1회까지 확대했다. 특히 삿포로 노선은 매년 겨울 월 평균 1만 명 이상의 탑승객을 기록할 만큼 겨울철 인기 여행지라는 게 에어부산 측의 설명이다. 

한편, 일본 정부 무비자 입국 허용과 엔저 현상에 따른 여행객 증가세에 따라 에어부산은 지난 10월 말부터 일본 노선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일3회 일정에서 4회까지 확대될 예정이며, 부산~나리타 노선은 일 왕복 1회로 운항 재개된다. 또한 지난 10월부터 인천~오사카, 인천~나리타 등 인천발 노선 역시 매일 2회 운항되고 있다. 

제주항공은 인천~오키나와 노선을 주7회 일정으로 운항 재개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제공 =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인천~오키나와 노선을 주7회 일정으로 운항 재개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제공 = 제주항공

제주항공, 인천~오키나와 주7회 일정으로 재운항

제주항공은 인천~오키나와 노선을 주7회 일정으로 운항 재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2020년 3월 운항 중단한 지 2년 9개월여 만에 재운항이다.

해당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오후 12시 40분에 출발해 오후 3시 5분에 오키나와에 도착하고, 오키나와에서 오후 3시 55분에 출발해 오후 6시 15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된다. 

일본 최남단에 위치한 오키나와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형형색색의 산호초로 ‘아시아의 하와이’라 불리는 인기 여행지다. 특히 일본 유일의 아열대 기후 지역으로, 겨울철에도 비교적 따듯해 국내 프로야구 구단의 전지훈련 장소로 알려져 있다. 

제주항공은 해당 노선을 비롯해 △인천~도쿄(나리타) 주35회 △인천~후쿠오카 주28회 △인천~오사카 주21회 △인천~삿포로 주14회 △인천~나고야 주7회 △부산~후쿠오카 주21회 △부산~도쿄(나리타) 주14회 △부산~오사카 주14회 △김포~오사카 주14회 △무안~오사카 주3회 등 총 주178회를 운항해 일본 노선 지배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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