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동국제강 송원문화재단, 20기 송원장학생 장학증서 수여
동국제강 산하 송원문화재단은 18일 서울 을지로 동국제강 본사 페럼타워에서 '제20기 송원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송원문화재단은 동국제강 사업장이 위치한 경상권·충청권·인천권 소재 10개 대학에서 총 13명의 이공계 장학생을 선발했다. 제20기 송원장학생들이 받을 장학금 규모는 총 1억7000만 원에 달한다. 아울러 송원장학생에겐 4학기 연속 등록금 전액 지원과 함께, 동국제강 대졸공채·주니어사원 채용 지원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송원문화재단 측은 "꾸준한 실천으로 학생들이 자신만의 목표와 꿈을 달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청암재단, 청암상 수상자로 박제근 서울대 교수 등 선정
포스코청암재단은 18일 이사회를 열고, 올해 포스코청암상 수상자로 △박제근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과학상)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교육상) △서정화 열린여성센터 원장(봉사상) △박한오 바이오니아 대표이사(기술상)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세계 최초로 ‘2차원 자성체’ 분야의 기존 이론을 입증할 수 있는 새로운 자성 반데르발스 물질을 발견한 인물이다. 최 교수는 기후변화 위기를 알리는 미래지향적인 환경생태과학의 대중화와 시민교육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 원장은 여성 노숙인을 위해 24년간 헌신해 온 사회 활동가로, 노숙인들의 지역사회 복귀와 정착에 큰 기여를 해왔다. 박 대표는 1세대 바이오 엔지니어이자 경영자로, 우리나라 생명과학 연구 인프라 구축과 확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들 수상자에겐 상금 2억 원씩이 주어진다. 2023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은 오는 4월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개최 예정이다. 시상식 전 과정은 포스코청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한국조선해양, 초대형 LNG운반선 3척 수주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20만㎥급 초대형 LNG운반선 3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6년 상반기부터 선주사에 순차 인도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LNG운반선을 수주하게 됐다"며 "올해 LNG운반선 등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에 집중해 수익성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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