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남원시, 2023 FAI 월드 드론레이싱 챔피언십 시민설명회 개최

남원시는 지난 7일 '2023 남원 FAI 월드 드론레이싱 챔피언십' 시민설명회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FAI국제항공연맹 주관 하에 오는 10월 6~9일 춘향골체육공원에서 열릴 예정인 드론 레이싱 대회를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드론 레이싱과 드론에 대한 시민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시민 600여 명은 레이싱용·산업용 드론 기기들을 살피고, 드론영상 관제시스템 시연회를 관람했다.

남원시 측은 "FAI 월드 드론레이싱 챔피언십을 계기로 항공레저사업의 중심지로 육성시켜 남원형 항공산업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미래 먹거리를 확보할 것"이라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임실군, 천만관광 홍보마케팅 활성화 나서

임실군은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차별화되고 신박한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치를 통해 군은 △임실관광 홍보콘텐츠 제작 △인플루언서 임실관광 팸투어 △임실 투어버스 활성화 △열차 연계 관광상품 개발 △관광객 모객 여행사 지원 등에 나설 예정이다. 임실만의 특색을 살려 더 많은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팬데믹 이후 변화된 관광 트렌드에 맞춰 1000만 관광객 유치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임실군 측은 "엔데믹 전환에 따른 새로운 여행 트렌드에 맞는 관광 콘텐츠 개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임실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특히 MZ세대 관광 수요에 대비한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관점의 임실 여행 이미지를 제고해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