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옴부즈만위 ‘참여옴부즈만’ 100명으로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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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옴부즈만위 ‘참여옴부즈만’ 100명으로 새 출발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02.1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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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시민참여옴부즈만위촉식ⓒ사진제공 =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시민참여옴부즈만위촉식 ⓒ사진제공 =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참여옴부즈만을 35명에서 100명으로 확대하고 위촉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규 위촉자들은 지난해 12월 위원회 조례 개정을 통해 참여옴부즈만 인원을 35명에서 100명으로 확대하며 증가된 65명과, 개인 사정으로 활동을 못하게 돼 결원이었던 3명을 포함한 68명이다. 

시민감사옴부즈만위는 전문성 강화와 각계각층의 다양한 참여확대 등을 고려해 68명을 선정했다. 그 결과, 기존 32명을 포함한 전체 100명의 참여옴부즈만은 △변호사와 법무사 등 법률 분야 21명 △세무회계 분야 8명 △토목건축과 정보처리 등 기술분야 19명 △보건복지와 여성 분야 14명 △시민사회 분야 8명 △재정·감사 분야 13명 △문화관광 분야 2명 △행정 분야 15명 등으로 구성됐다.

‘시민참여옴부즈만’은 임기제 공무원인 시민감사옴부즈만과는 달리 비상근 위촉직이다. 위원회의 업무인 감사와 고충민원 처리, 서울시 공공사업 감시평가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2022년의 경우, 35명의 시민참여옴부즈만은 공공사업 계약자선정과정에 276회 입회했다. 공공사업 감시활동에 61회 참여하고 민원배심에 2차례 참여했다. 또 16건의 감사·민원조사 과정에 참여하였다.

김의승 행정1부시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며 “시민참여옴부즈만의 적극적 참여가 약자와 동행하며 매력 넘치는 서울시를 만들어 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참여옴부즈만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신규로 위촉된 ‘참여옴부즈만’에 대해 위촉장 수여 후,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업무소개와 참여옴부즈만의 활동과 관련한 역할을 소개하는 간담회가 약 2시간가량 진행됐다.

주용학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장은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많은 이들이 참여옴부즈만 공개모집과 추천과정에 응해줘 감사하다”며 “시민이 참여하는 감시·평가 활동을 통해 서울시의 공정성, 투명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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