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시민감사 등 4건 완료…제도개선 권고 등으로 행정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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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시민감사 등 4건 완료…제도개선 권고 등으로 행정개선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03.03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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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지난해 5월 3기 위원회 출범 후 시민감사 3건, 직권감사 1건 등 모두 4건의 감사를 완료하고 12건의 처분을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완료한 시민감사는 △노원구 상계동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신축 관련 감사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개선사업 지원 대상 선정 관련 감사 △효창공원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관련 감사 등 3건이다. 그 외에도 고충민원조사에서 시작해 감사로 직권 전환한 △서울시 악취배출시설 실태조사 용역 입찰 관련 감사 1건이 있다.

자세한 감사 결과와 시민·주민감사 청구대상과 요건 등에 대해서는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감사청구 관련 사항은 전화로도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시민감사 청구 시에는 온라인 전자서명 방법을 통해 연대 서명이 가능하고 올해 7월부터는 주민감사 청구 시에도 온라인 주민감사청구시스템이 도입돼 온라인으로 감사청구와 연대서명이 가능해 감사청구의 편의성이 높아질 예정이다.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감사대상 기관의 조치 결과가 통보되면 조치 결과를 청구인의 대표자에게 송부하며 감사 결과에 대한 청구인의 만족도를 조사하고 있다.

주용학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위원장은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가 제2의 도약을 하는 시점에서 한 사람의 시민이라도 억울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을 감시하고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독립된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신속·정확한 감사로 시민의 신뢰도를 높이고 감사청구인과의 소통을 강화해 만족도를 높이겠다” 말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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