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가 지난 26일 시민참여옴부즈만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27일 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다양한 연령, 직업, 경험을 가진 시민참여옴부즈만 등 120여명이 참여해 그간의 성과를 확인하고 효율적인 활동방안을 모색했다.  

시민참여옴부즈만은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의 전문성 강화와 각계 각층의 참여 확대 등을 고려해 법률, 세무회계, 기술, 보건복지와 여성, 시민사회, 재정·감사, 문화관광, 행정분야 등 10개 분야 100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간담회에서 시민참여옴부즈만들은 공공사업 감시, 청렴계약 참관, 민원배심제 참여 등 주요활동에 대한 실적을 공유하고 시민참여 촉진과 효율적인 감시·평가활동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시민참여옴부즈만들은 자신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정에 대한 문제를 발굴하고 의견을 제시하며 서울시정의 발전을 도모했다.

주용학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장은 “시민참여옴부즈만과 함께 미래의 서울을 디자인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시민참여옴부즈만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서울시의 변화를 이끌어갈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