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유채리 기자]

SBI저축은행은 사회공헌 캠페인 ‘우리는 특별한 사이다’ 운영을 위해 주요 사회공헌 단체들과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소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진행됐다. 김문석 SBI저축은행 대표이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 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리는 특별한 사이다’ 캠페인은 학대로 인해 피해를 입거나 파산가정에서 어려운 삶을 이어가고 있는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이다.

SBI저축은행은 심각해지는 아동학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학대 아동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해당 캠페인을 통해 피해 아동 대상 종합심리검사, 심리치료 등 아동보호 관련 전문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파산 가정 내 아동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금융교육, 컨설팅을 통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자립의지가 강한 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에게는 매월 일정 금액을 지원한다.

SBI저축은행 김문석 대표이사는 “어려움을 겪는 가정과 아이들을 지원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