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 시민과 만남 이어간다…전북도, 탄소융복합 규제자유특구 신규 과제 추가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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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 시민과 만남 이어간다…전북도, 탄소융복합 규제자유특구 신규 과제 추가 [전북오늘]
  • 권현정 기자
  • 승인 2023.04.12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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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우범기 전주시장이 지난 11일 열린 완산동 주민과의 만남 자리에서 발언하고 있다 ⓒ 전주시
우범기 전주시장이 지난 11일 열린 완산동 주민과의 만남 자리에서 발언하고 있다 ⓒ 전주시

우범기 전주시장, 시민과 만남 이어간다

전주시는 우범기 시장이 지난 11일 완산노인복지관에서 완산동 자생단체 회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의 생활 불편 개선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완산동은 전주의 구도심 교통의 요충지로 현재 △완산벙커1973 △전주동학농민혁명 역사문화공간 조성 등 민선8기 전주시의 핵심사업 공간들과 인접해 있다.

이날 우 시장은 미선8기 시정목표인 '강한 경제 전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의 의미를 설명하고, 올해 주요사업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주민들로부터 △완산동 빈집처리 △남부시장 가로변 및 천변 불법 노점상으로 인한 쓰레기 적채 및 악취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을 위한 완산동 고도제한 해제 등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시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적극 해결될 수 있도록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우범기 시장은 오는 5월말까지 35개 동 주민과 릴레이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전북도, 탄소융복합 규제자유특구 신규 과제 추가

전북도는 지난 11일 국무총리 주재 규제자유특구 위원회에서 '탈부착 수소용기 모듈 시스템 실증사업'이 최종 심의 및 의결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실증사업은 국산탄소섬유를 적용한 70MPa(메가파스칼) 규모 탈부착 수소용기 모듈과 특장 작업용 수소연료 전지의 안정성을 다룬다. 

이를 위해 전북도는 수소 충전 용기의 최대 충전 압력을 상향하고, 수소충전소에서 차량 뿐 아니라 모듈도 충전할 수 있도록 제도를 손질한다. 또, 절연고소작업차(활선차) 등 특장차 등에 모듈을 탑재해 실증한다는 계획이다.

전북도는 이번 실증사업 결과를 기반으로, 특장차뿐 아니라 건설기계, 선박 등 다양한 분야에 탈부착 수소 모듈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번 규제자유특구 세부 과제 신규 지정은 전북 내 탄소-수소-특장차 산업이 한 단계 더 동반성장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유·화학·에너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해파리처럼 살아도 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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