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국제경쟁 선정작 10편 공개…군산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 성료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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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국제경쟁 선정작 10편 공개…군산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 성료 [전북오늘]
  • 김자영 기자
  • 승인 2023.04.10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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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극영화 9편·다큐멘터리 1편 선정…4.27~5.6 열흘 간 개최
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 ‘엘리트풀코스’, 남자부 전수환·여자부 이수민 우승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자영 기자]

전주국제영화제, 국제경쟁 선정작 10편 공개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가 국제경쟁 부문 선정작 10편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가 국제경쟁 부문 선정작 10편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은 전 세계 신예 감독의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장편영화를 소개하는 섹션이다. 지난해 11월 23일부터 1월 18일까지 공모를 진행해 올해 83개국에서 총 604편을 접수했으며 예심을 거쳐 총 10편의 본선 진출작을 선정했다.

예심 심사에는 아니나 베트슈타인(Annina WETTSTEIN)와 아론 커틀러(Aaron CUTLER) 그리고 문석, 문성경, 전진수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가 참여했다.

전진수 프로그래머는 “올해 국제경쟁 섹션은 다양한 시선을 보여주는 극영화들과 독특한 영상미를 지닌 실험적인 작품들이 선정됐다”며 “열 편의 국제경쟁 섹션 상영작들을 통해 젊은 영화인들이 만든 다양한 장르의 패기 넘치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을 것”라고 전했다.

선정작 중 극영화는 9편이다. 마리아 아파리시오 감독의 <구름에 대하여>, 우랑 감독의 <부재>, 앙토니 라피아 감독의 <애프터>, 우무트 수바셰의 <가벼운 재앙>, 카를로스 파르도 로스의 <H>, 아리안 파라르도 생 아무르와 폴 쇼텔 감독의 <밤의 우회로>, 말레나 최 감독의 <조용한 이주>, 올렉산드르 조브나의 <사셴카>, 오타 타츠나리의 <돌을 찾아서> 등이다. 

다큐멘터리는 한 작품 선정됐다. 폴 B. 프레시아도 감독의 <올란도, 나의 정치적 자서전>은 버지니아 울프의 <올란도>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프랑스의 다큐멘터리다. 

한편,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열흘간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군산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 성료

ⓒ 사진제공 = 군산시
군산시가 지난 9일 월명종합경기장 일원에서 4년 만에 개최된 ‘2023 군산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0일 밝혔다. ⓒ 사진제공 = 군산시

군산시가 지난 9일 월명종합경기장 일원에서 4년 만에 개최된 ‘2023 군산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마라톤 대회는 군산시민과 마라톤 동호인 등 6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내 엘리트 풀코스와 마스터스 42.195km 풀코스, 10㎞, 5㎞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도 겸해 치러졌다. 

참가 선수들은 군산시의 벚꽃길과 근대문화박물관, 옛군산세관, 철새조망대 등 군산의 문화유산 주변을 달렸다. 

대회 엘리트풀코스에서는 충남도청 소속 전수환 씨가 2시간 16분 30초로 남성부 우승을 차지했고, 논산시청 소속 이수민 씨가 2시간 35분 01초로 여성부 우승을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협조에 힘입어 마라토너가 벚꽃길과 군산시의 문화유산을 따라 달릴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우리 시가 국제마라톤대회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저탄소 운동의 일환으로 친환경 메달, 친환경 유니폼 등을 제작해 참가자에 배부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생각대신 행동으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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