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19개 투자기관 맞손, ‘물산업 펀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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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19개 투자기관 맞손, ‘물산업 펀드’ 시동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04.2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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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사진제공 = 수자원공사
21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된 공공·민간 20개 기관, 유관 지자체와 함께 ‘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 정기총회와 유망기업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기업설명회(IR)에서 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 이사(사진 앞줄 왼쪽부터 다섯 번째)와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는 21일 공공·민간 20개 기관, 유관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 정기총회와 유망기업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

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투자기관이 참여해 물산업 분야 유망기업 투자 확대와 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2년 4월에 출범한 협업기구다. 

최근 참여기관을 12개에서 20개로 확대하고, 물 산업 유망기업 정보 공유, 물산업 분야 전문 투자심사역 양성 등 기업과 투자자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물산업 투자 확대와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협의회 총회와 ‘반도체 초순수의 이해와 미래’를 주제로 한 특강이 있었다. 참여자들은 물산업 전문 투자인력 양성 방안과 블루오션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초순수 사업과 관련 혁신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2부에서는 수자원공사와 함께 CES 2023에 참여해 CES 혁신상을 받은 비티이와 클로버스튜디오를 포함해 공간의 파티, 멤브레어, 써니웨이브텍 등 혁신기술을 보유한 물산업 스타트업 5개사의 투자 연계 IR이 진행됐다.

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 이사는 “앞으로도 물분야 혁신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민관 협업을 강화하고 물산업 펀드 등 활용을 통해 지역 균형적 물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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