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재생에너지로 기후위기 극복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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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재생에너지로 기후위기 극복 앞장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07.05 1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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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사진의 오른쪽)이 5일 경기도 안산시 시화호 조력발전소를 방문해 유량조절장치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 = 수자원공사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사진의 오른쪽)이 5일 경기도 안산시 시화호 조력발전소를 방문해 유량조절장치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 = 수자원공사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5일 시화호 조력발전소를 방문해 시화호 조력발전소 운영과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현황 등을 포함한 물 에너지사업 전반을 점검했다.

취임 이후 강조해 온 기후변화 시대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창출과 정부의 녹색산업 수출목표 달성 기여를 위한 노력을 재주문했다.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시설용량 254MW의 조력발전소로 2011년 8월 상업 발전을 시작했다. 해수 유입을 통한 수질개선으로 1990년대 ‘죽음의 호수’로 불렸던 시화호 생태계에 새 생명을 불어넣었으며 연간 170만 명 이상이 찾는 수도권 서남부권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AI, 디지털 트윈 등 혁신기술을 활용해 밀물과 썰물 때 해수면의 차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 중으로 연간 약 552GWh, 50여만 명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조력발전은 청정에너지로 생산과정에 이산화탄소 배출과 환경 파괴를 유발하지 않는다. 고갈되지 않는 바닷물을 이용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기후위기 대응 해법으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전 지구적으로 친환경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이 높아진 시점에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기후위기 대응 해법으로 큰 의미를 지닌다”며 “한국수자원공사의 역량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기후위기 시대 재생에너지 활용 강화와 국가 탄소중립 달성 지원 선도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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