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AI 기반 ‘미리뷰’ 선봬…현대엘리베이터 승객 ‘안전 강화’
스크롤 이동 상태바
LGU+, AI 기반 ‘미리뷰’ 선봬…현대엘리베이터 승객 ‘안전 강화’
  • 편슬기 기자
  • 승인 2023.06.12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음성 및 영상 인식으로 고객 위험 감지 ‘골든타임’ 확보
향후 병원·요양시설·산업현장 등으로 ‘공급 확대’ 예정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LG유플러스가 현대엘리베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승객 안전을 더욱 강화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현대엘리베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승객 안전을 더욱 강화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현대엘리베이터와 공동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승객 안전보호시스템 '미리뷰'(MIRI View)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미리뷰는 양사가 올해 초부터 6개월간 개발해온 승객 안전보호 시스템이다.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로봇 기술을 연동한 현대엘리베이터의 승강기 첨단 유지 관리 서비스인 '미리'(MIRI)의 한 솔루션으로 마련됐다.

LG유플러스는 모니터링 전용 앱 및 고객센터 뷰어 개발과 AI CCTV, LTE 통신망을 공급하는 역할을, 현대엘리베이터는 서비스의 판매·설치·운영 역할을 가각 수행한다.

미리뷰는 엘리베이터 내부에 설치된 CCTV가 음성 및 영상 인식을 통해 위험을 감지, 위급 상황으로 인식되면 고객케어센터에 승강기 위치와 영상을 전송하는 '지능형 알림' 기능을 한다.

승객이 엘리베이터 탑승 중 특이사항이 발생하면 비상통화장치를 이용해 직접 신고하는 기존 서비스와 달리, 스스로 상황을 인지하고 전달해 응급상황에 보다 신속히 대처할 수 있다는 게 양사의 설명이다.

양사는 최근 서울시 영등포에 위치한 오피스텔 빌딩 엘리베이터에 첫 번째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앞으로 첨단 유지관리 서비스인 '미리'(MIRI)가 적용된 승강기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LG유플러스는 △병원 △노인 보호시설 △호텔 △주상복합 등 미리뷰에 적용된 안전 모니터링 솔루션이 꼭 필요한 산업 현장으로 공급을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승훈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상무)은 "미리뷰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엘리베이터 탑승 경험을 혁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및 설치 작업자의 안전을 보다 향상시킬 수 있도록 양사가 기술 개발에 협력하고 진보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IT, 통신, 전기전자 / 항공, 물류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Do or do not There is no try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