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6일부터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전주시, 2050탄소중립·녹색성장委 출범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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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6일부터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전주시, 2050탄소중립·녹색성장委 출범 [전북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06.12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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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전북도가 제8회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7월 7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사진은 공모전 관련 안해 포스터다. ⓒ사진제공 = 전북도청

전북도, 26일부터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

전라북도는 품격높은 간판문화 정착을 위해 제8회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12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기존간판 △창작간판 △창작모형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하며, 오는 26일부터 7월 7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접수는 기존 우편 또는 방문 접수 방식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메일(전북옥외광고협회)을 통해서도 가능하도록 변경했다. 다만, 창작모형 분야는 실물 모형을 직접 제출해야 한다.

공모 참여 희망자는 공모전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여기에 △기존간판 분야는 설치된 간판의 전면, 측면, 원거리 등 사진 3장 △창작간판 분야는 이미지 시안 △창작모형 분야는 실물 모형을 7월 6~7일(2일간) 전북도청 공연장에 제출해야 한다.

도는 심사를 거쳐 8월 중 수상작 26작품을 발표할 계획이다. 우수작품 시상식은 9월 12일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동일 장소에서 12~14일까지(3일간) 작품 전시도 열린다.

기존간판과 창작간판 분야는 각 9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한다.

선정작에는 상장과 함께 △대상 각 1작품에 200만 원 △금상 각 1작품에 100만 원 △은상 각 2작품에 50만 원 △동상 각 2작품에 30만 원 △특별상 각 3작품에 1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창작모형은 8개 작품을 선정한다. 선정작에는 상장과 함께 △대상 1작품 300만 원 △금상 1작품 200만 원 △은상 2작품 200만 원 △동상 2작품 100만 원 △특별상 2작품 4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북도 옥외광고협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운기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은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에 많은 분들의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옥외광고문화 수준이 한층 높아지고 아름답고 창의적인 간판이 확산됨으로써 품격있는 도시경관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9일 전주시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전주시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출범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전주시청

전주시, 2050탄소중립·녹색성장委 출범

전주시가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출범을 통해 탄소중립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지난 9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사회 전 영역의 참여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과 탄소중립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전주시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소중립위원회)의 출범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탄소중립위원회는 위원장을 맡은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과 시의원, 언론인, 한국주택토지공사 전북지역본부장, 한국에너지공단 전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한 당연직 위원 10명과 건물·에너지·수송·환경 등 분야별 전문가와 각계 대표 등 위촉직 위원 9명을 포함한 19명으로 구성됐다.

탄소중립위원회는 앞으로 ‘전주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조례’에 따라 △탄소중립 비전 및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에 관한 사항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과 변경에 관한 사항 △탄소중립 기본계획 추진상황 점검 결과에 관한 사항 등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위한 전주시 주요 정책에 대한 심의·의결을 맡게 된다.

또한 분야별 탄소중립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자문과 탄소중립 정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시민 홍보, 소통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출범식에서는 민간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첫 회의를 통해 위원회 역할 및 운영 방향에 대한 보고를 듣고 전주시 탄소중립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기후 위기로 나타나는 많은 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핵심적인 문제로 인식되고 있으며, 탄소중립이 전 지구적으로 공동목표가 돼 그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위원회 위원들께서 전주시가 탄소중립을 이루고 기후변화 대응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8일 고창군청 회의실에서 ‘제20회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 추진상황 실무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 = 고창군청

고창군, ‘제20회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 준비 분주

고창군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제20회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를 앞두고 추진상황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추진상황 실무회의는 지난 8일 고창군청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정길환 농어촌산업국장 주재로 관계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추진상황 보고회의에서는 축제위원회에서 결정된 축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담당팀별 중점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대책을 도출해내기 위해 개최됐으며,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발견된 미비한 사항은 보완·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2023 세계유산 고창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관광자원과 문화예술 콘텐츠를 활용해 축제장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준비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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