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예수병원, 예수병원유지재단 이사장 이·취임예식 진행

예수병원은 지난 16일 예수병원 4층 예배실에서 임기수 이사장 이임, 고영환 이사장 취임예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예수병원유지재단 이사장 이·취임 예식의 1부 예배는 김선중 원목 실장의 사회로 시작돼 임현희 총무이사(팔복산교회 목사)의 기도, 이석재 부이사장(누가외과연합의원 원장)의 성경봉독, 예수병원 합창단의 찬양, 황세형 전 전북노회장(시온성교회 목사)의 설교로 이어졌다.

2부에서는 신충식 병원장이 이임하는 임기수 이사장에게 감사패 증정, 임기수 이사장의 이임사와 이사장 취임 기도, 고영환 목사(금성교회 목사)의 이사장 취임사에 이어 예수병원유지재단 이사를 소개하는 순서를 가졌다.

전북도청, 전북특별자치도 특례 심화 논의

전북도청은 김관영 전라북도지사가 지난 16일 간부회의에서 전북특별자치도법 특례를 심화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김 지사는 전북특별법 232개 조문 전체를 보고받고, 제도개선 과제 194건에 대해 심층 분석 토론했다. 전북도는 특별자치도 특례 반영을 위해 3차에 걸쳐 부처 설득활동을 전개해 왔고, 이날부터 4차 부처 설득 활동에 나선다.

김 지사는 "올해 전북형 특례를 반영시키는 것과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자"면서 "다음 1주일간 소관 실국별 중점 특례 반영활동을 전개해서 7월 13일 전북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개최 전에 각 해당부처와의 소통을 집중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서거석 교육감, 군산부설초 창의·융합수업 참관

전북교육청은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지난 16일 전주교육대학교군산부설초등학교 공개 수업 교실을 찾았다고 19일 밝혔다.

공개 수업의 주제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미래환경식물원을 만드는 내용으로, 학생들은 태블릿PC를 조작하며 그동안 메타버스 프로그램으로 만든 미래환경식물원 화면을 대형 모니터에 띄우고 각자의 기후변화 대응 구상을 발표했다. 서 교육감은 수업혁신에 나서고 있는 이 학교 교사들을 격려하고, 에듀테크를 수단으로 활용한 창의‧융합 수업 혁신이 도내 전 학교로 확산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라북도교육청은 현재 수업혁신을 위해 △수업나눔 실천 교사제 운영 △창의·융합수업사례 발굴과 보급 △찾아가는 수업 컨설팅 △미래교육을 여는 스마트한 수업 만들기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