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무릎관절질환 노인 60명에 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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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무릎관절질환 노인 60명에 의료비 지원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06.2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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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새마을금고와 중앙회 임직원들이 동참한 ‘걷기 좋은 날’ 캠페인 이미지다. ⓒ사진제공 = 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가 배려계층 어르신 60명에게 무릎관절수술 의료비를 지원한다.

29일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25일까지 약 한 달간 새마을금고와 중앙회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걷기 좋은 날’ 캠페인에서 목표치를 상회하는 걸음을 기록했다.

새마을금고의 ‘걷기 좋은 날’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지속해 진행 중인 임직원 대상 ESG경영 실천 캠페인이다. 전국 새마을금고와 중앙회 임직원이 동시에 진행하는 이 캠페인은 자가용 이용 대신 걷기를 장려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일상 속 걷기 실천으로 임직원의 건강을 증진하고자 기획했다.

또한 캠페인 기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제 걸음 수를 기부해 당초 설정한 목표걸음을 달성 시 환경보호 또는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가 이뤄지는 구조로, 임직원들은 걸음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기부를 실천하게 된다.

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을 맞는 올해는 6억 걸음을 목표걸음으로 설정했으나, 최종적으로 목표의 250%에 달하는 15억 걸음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무릎관절 질환으로 걷기에 어려움을 겪는 배려계층 어르신 60명을 위해 무릎관절수술 의료비 7200만 원을 지원한다.

한편, 새마을금고와 중앙회는 이 외에도 개인컵 사용하기, 자원순환, Paperless(종이 사용 줄이기),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ESG 경영을 내재화하고, 임직원이 ESG실천에 동참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ESG경영의 본격화와 전국 금고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금융협동조합으로서 더욱 빛나는 미래 100년을 위해 ESG경영 실천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ESG경영 실천 의지를 밝혔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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