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집중호우 피해복구 기부금 5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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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집중호우 피해복구 기부금 5억원 전달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07.2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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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새마을금고는 집중호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지원을 위해 기부금 5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양일간 전사적 차원으로 진행된 성금 모금에는 전국 1282개 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힘을 모았다. 모인 성금은 긴 장마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집중호우 피해지역 새마을금고의 대출채무자가 해당지역 행정 관청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 받은 뒤 새마을금고에 제출하면 채무 만기연장과 원리금 상환유예를 제공하는 금융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전국 새마을금고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과 지역사회의 피해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대표적인 지역 금융협동조합으로서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재난·재해 발생 시마다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에 앞장서 왔다. 올해의 경우 지난 2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복구 기부금 30만 달러 전달, 3월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 기부금 7억 원 전달, 4월 전국적 산불 피해 복구 기부금 5억 원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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