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ONE, 13년 만에 ‘브랜드 리뉴얼’…멤버십 슈퍼앱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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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ONE, 13년 만에 ‘브랜드 리뉴얼’…멤버십 슈퍼앱 도약
  • 편슬기 기자
  • 승인 2023.09.07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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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ONE, 3000만 회원 달성 코앞 ‘국내 대표 슈퍼앱’ 도약
다채로운 혜택, 반짝이는 ‘프리즘’ 모티브로 신규 BI 표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CJ ONE이 13년 만에 '브랜드 리뉴얼'을 실시한다. ⓒ 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CJ ONE이 13년 만에 '브랜드 리뉴얼'을 실시한다. ⓒ 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 CJ ONE이 13년 만에 브랜드 리뉴얼을 실시한다. CJ ONE은 '반짝이는 일상'(Everyday Sparkle)이라는 슬로건 하에 개편한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디자인을 선보이고, 고객 혜택 강화에 나섰다.

 

프리즘 모티브 신규 BI 공개…다채로운 혜택 제공 의지 담아


CJ ONE은 7일 브랜드 리뉴얼을 위한 새로운 BI(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슬로건을 공개했다. 새로운 BI는 '프리즘'을 모티브로 빛이 투과되는 비주얼을 형상화 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화려한 빛의 스펙트럼처럼 CJ ONE이 제공하는 회원 경험과 라이프스타일의 다채로운 확장을 표현하고자 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프리즘 핑크와 블루를 키 컬러로 선정해 브랜드 이미지 차별화를 꾀했다.

애플리케이션(앱) 아이콘도 새로운 디자인에 맞춰 기존 이미지를 프리즘 형상으로 단순화하고 색상을 변경했다.

새 슬로건은 '반짝이는 일상'(Everyday Sparkle)으로 정했다. 일상부터 특별한 날까지 회원들의 모든 순간에 함께 하는 라이프스타일 파트너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개방형 멤버십으로 일상 혜택 늘려…문화 관련 서비스도 강화


브랜드 리뉴얼에 맞춰 고객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혜택도 강화한다. 일상 속 포인트 적립·사용을 확대하는 '일상 속 혜택',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 체험을 제공하는 '특별한 경험' 두 가지로 방향으로 전개한다.

CJ ONE은 이미 올해 초부터 '일상 속 혜택' 강화를 꾸준히 추진해왔다. 개방형 멤버십으로 전환하고 다양한 브랜드들과의 제휴를 통해 회원들의 포인트 사용처 확대와 편의성을 제고해 온 것.

기존 CJ브랜드 외에도 고객들의 사용 선호도가 높은 △편의점 △주유소 △문화 △여행 △카페 분야의 제휴처를 단계별로 확대했다. 현재 메가MGC커피, 편의점 CU, HD현대오일뱅크 등 대외 제휴사 10여 곳에서 CJ ONE 포인트를 적립 및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신규 제휴한 메가MGC커피의 경우 멤버십 제휴 하루 만에 CJ브랜드 적립 수준까지 치솟는 등 MZ회원의 호응을 얻는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7월에는 여름휴가 시즌에 맞춰 여행이지, 트립닷컴, 제주모바일 등 여행서비스와 신규 제휴를 맺고 멤버십 혜택을 강화했다.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 체험을 제공하는 '특별한 경험'을 위해선 문화 분야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다양한 전시, 공연, 미술관 등과 제휴를 맺어 CJ ONE '원픽컬쳐' 서비스를 회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것.

몰입형 미술 전시 '빛의 시어터 & 빛의 벙커', 석파정 서울 미술관과도 상시 제휴 중이다. 이달에 감성숙소 큐레이션 플랫폼 '스테이폴리오'와도 이벤트를 진행 예정이다.

이외에도 CJ ONE은 9월 내 브랜드 전용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 카드 출시를 앞두고 있다. 교통, 금융, 교육, 의료 등의 제휴 카테고리를 보강해 일상 곳곳에서 CJ ONE 앱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들 계획이다.

 

3000만 회원 코앞…국내 대표 슈퍼앱 도약


이번 CJ ONE의 브랜드 리뉴얼은 지난 7월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로 선임된 유인상 대표이사의 첫 경영 행보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모은다. 유 대표는 CJ ONE 멤버십 서비스의 혁신과 도약에 방점을 둔 경영 전략을 이어갈 방침이다.

고객 경험(Customer Experience) 최우선 기치 아래 멤버십 포인트, CJ통합 기프트카드, 결제 서비스 등을 고도화하고, CJ ONE 앱 하나만으로 결제·할인·적립이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슈퍼앱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CJ ONE은 출시 후 13년 동안 지속 성장해왔다. 현재는 2960만 명 회원을 보유한 국내 대표 멤버십 서비스로 자리매김했으며, 연내 누적 회원 3000만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인상 대표는 "CJ ONE은 멤버십 서비스의 역할을 단순 포인트 적립과 사용에만 한계를 두지 않고 하루 시작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고객의 라이프 저니(Life Journey)를 커버하는 슈퍼앱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CJ ONE은 브랜드 리뉴얼을 기념해 '프리즘 위크'(PRISM WEEK) 이벤트를 오는 18일부터 일주일 동안 진행한다. 이에 앞서 오는 17일까지 사전 이벤트도 펼쳐진다. 다양한 제휴사 혜택과 프리즘 위크 이벤트 세부 내용은 CJ ONE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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