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재은 기자]

고창군, 고창 고인돌 유적 미디어 아트 15일 개막

고창군은 오는 15일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유적지에서 '2023 고창 고인돌유적 문화유적 미디어아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고인돌 유적 미디어아트는 고창군과 문화재청, 전라북도가 주최·주관하며 10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고창 고인돌유적 별빛기행'을 주제로, 고인돌박물관과 고인돌유적지 일원에서 3가지 테마의 밤빛 여행이 마련된다.

고창군은 박물관과 유적지 일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형 실감 콘텐트, 야간조명과 포토존, 대형 미디어파사드 등 11개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미디어아트 메인 공간에는 고인돌과 자연을 스크린 삼아 최첨단 기술을 구현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고인돌 유적 미디어아트는 다양한 최신기술 콘텐츠 보강 등이 이뤄졌다”며 “깊어가는 가을밤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 유적에서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읍시, 정읍의 가을은 축제의 계절

정읍시는 오는 10월에 구절초꽃축제, 정읍사문화제가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구절초 꽃축제는 매년 10월에 열리는 전북의 대표 가을축제로 구절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올해 행사는 10월 5일부터 15일까지 구절초지방정원에서 열린다. 

정읍시는 이번 축제에서 최고의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판매장 참가를 신청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음식과 제품 품평회를 갖는다. 이와 함께 가수 장민호, 김다현, 박강성 등의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정읍사문화제도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제34회 정읍사문화제는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정읍사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문화제의 주제인 '천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정읍사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한 이야기 벽, 사모정, 사랑의 계단 등을 구성했다.

진안군, 건강체조발표회 및 마이산건강걷기 행사 개최

진안군은 오는 22일 마이산북부 마이돈 테마공원에서 건강체조 발표회와 마이산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홍삼축제 기간 중 열리며, 당일 오후 1시 건강체조발표회, 3시 20분 마이산건강걷기 순으로 진행된다.

건강체조발표회는 어르신들의 축제로 읍·면 12개 팀 266명이 참가할 계획이다. 마이산건강걷기는 걷기를 통해 홍삼축제를 기념하고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 출발해 산책로 왕복 2.5km 구간을 걷는다.

행사는 별도 참가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에겐 홍보 상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