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전북교육청, ‘2023 집단(임금)교섭 개회식’ 개최

전라북도교육청은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노사 측 교섭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집단(임금)교섭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노사관계 파트너인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2017년 이후 집단 임금교섭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전북교육청이 대표교육청을 맡았다. 

지난 6일 개회식에서 교섭 절차 합의서에 서명하고 2023년 집단(임금)교섭의 개시를 공식화했다. 

이에 따라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앞으로 주 1회 실무교섭을 갖고 집단(임금)교섭 요구안에 대한 양측 입장을 조율해 나갈 예정이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합리적이고 공정한 진행 과정 속에서 노사 간 충분한 협의가 이뤄진다면 양측이 서로 만족할 수 있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 도출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본교섭, 실무교섭 위원 모두 교육부와 시도교육감의 위임을 받아 성실히 교섭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은행, 2023 一石二鳥 추석 나눔 사업 전달식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023 一石二鳥 추석 나눔’ 사업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에서 구매한 물품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전북은행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향토은행으로서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 전북은행 김태현 부행장 등이 참석한 지난 6일 전달식에서 전북은행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에서 2000만 원 상당의 백미를 구매했다.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59개 봉사팀이 독거어르신, 장애인,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을 찾아 사랑의 쌀 전달 봉사활동을 펼치며 一石二鳥의 나눔을 실천했다.

김태현 부행장은 “추석을 앞두고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의 온정이 지역사회에 전해져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며 탄탄한 경쟁력을 가진 강한 은행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 개최, 즐길거리 풍성해

무주군은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에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고 7일 밝혔다.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 여행’을 주제로 오는 오는 10일까지 9일간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한풍루 친환경 플레이 존은 전통과 생태환경을 주제로 한 체험공간으로 짚라인과 해먹, 목재놀이기구 등이 설치돼 있다. 예체문화관 P2 주차장에 마련된 친환경 반디가든에서는 빛과 물, 모래 등 자연적 요소를 활용한 놀이가 가능하다.

반디마루광장은 커피와 음료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그늘막 쉼터와 포토존이 마련돼 있다. 

예체문화관 주차장과 최북미술관, 전통공예촌 광장은 날마다 시간별로 이어지는 버스킹 무대가 이어진다. 최북미술관 광장에서는 밤마다 EDM, 7080 가요, 퓨전국악, 현악 3중주 등 다양한 음악과 수제 맥주, 바비큐 등 먹거리를 같이 즐길 수 있다.    

등나무운동장 주무대 공연과 토크쇼도 빼놓을 수 없다. 8일에는 가수 홍진영과 임찬, 박성현, 9일에는 가수 김범수와 DK(한대규), 폐막식에는 윤도현 밴드와 팝페라 가수 고현주 씨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무주군은 6일까지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장을 찾은 방문객 수는 18만여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