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유럽 CS센터 개관…현지 고객사 기술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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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유럽 CS센터 개관…현지 고객사 기술지원 나선다
  • 권현정 기자
  • 승인 2023.09.1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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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LG화학 독일 프랑크푸르트 유럽 CS센터 전경. ⓒLG화학
LG화학 독일 프랑크푸르트 유럽 CS센터 전경. ⓒLG화학

LG화학은 13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유럽 CS(Customer Solution) 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CS센터는 유럽 현지 고객사 및 협력사에 제품 개발 및 생산 관련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조직이다.

LG화학이 지난 2021년 9월부터 약 500억 원의 비용을 투자해 건설한 해당 센터는 고객사 양산 설비 수준의 압출·사출 기기를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자동차 소재와 친환경 소재 등에 특화된 가공 역량을 갖춰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전담 인력도 상주한다.

규모는 지상 3층, 연면적 약 7400㎡(약 2300평) 수준이다.

LG화학은 이번 유럽 CS센터 개관으로 한국(오산), 중국(화남, 화동), 유럽(독일)으로 이어지는 고객 지원 체제를 갖추게 됐다고 자평했다. 올해 내 미주에도 CS센터를 설립해 전 세계 고객 밀착지원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준공식 축사를 통해 "유럽 CS센터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창의성과 혁신의 중심"이라며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고 새로운 성장을 만드는 솔루션으로 고객과 함께 미래 변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담당업무 : 정유·화학·에너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해파리처럼 살아도 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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