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하나UBS자산운용, 만기 매칭형 ‘KTOP 회사채 액티브 ETF’ 출시

하나UBS자산운용(대표이사 이원종)은 만기 매칭형 채권 상장지수펀드(ETF) ‘KTOP 25-08회사채(A+이상)액티브 ETF’를 유가증권 시장에 신규 상장했다고 19일 밝혔다.

‘KTOP 25-08회사채(A+이상)액티브 ETF’는 2년 만기 ETF로, 만기까지 보유하면 매수시점에서 예상한 기대수익률 수준의 이자수익을 얻을 수 있다. 보유 중에 금리 하락의 이벤트가 발생하면 자본차익 실현 가능성이 있어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주요 투자 대상은 발행잔액 500억 원 이상, 만기가 약 2년 남은 A+등급 이상의 회사채와 금융채다.

‘KTOP 25-08회사채(A+이상)액티브 ETF’에는 미래에셋증권과 키움증권이 유동성공급자(LP)로 참여한다. 운용보수는 연 0.085%며, 총보수는 연 0.100%다.

김종옥 하나UBS자산운용 리테일영업본부 부문장은 “변동성이 높은 주식 시장과 달리 금리 기대 등의 여파로 최근에는 채권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하나UBS운용에서 새로 런칭한 만기 매칭형 채권 ETF는 불확실한 시장에서 채권 투자에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