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자산운용, ‘대신 국고10년 분할매매 목표전환형 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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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자산운용, ‘대신 국고10년 분할매매 목표전환형 펀드’ 출시
  • 박준우 기자
  • 승인 2023.08.16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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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대신자산운용이 대신 국고 10년 지표물 등에 투자하는 펀드를 출시했다. 사진은 펀드 출시 홍보 이미지다. ⓒ사진제공 = 대신자산운용
대신자산운용이 대신 국고 10년 지표물 등에 투자하는 펀드를 출시했다. 사진은 펀드 출시 홍보 이미지다. ⓒ사진제공 = 대신자산운용

대신자산운용은 국채 장기물 분할매매로 6%의 목표수익률을 추구하는 ‘대신 국고10년 분할매매 목표전환형 펀드’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에 따라 국고채 장기물 투자에 우호적 환경이 조성될 것을 예상해 마련된 상품으로, 국고채 장기물 투자로 안정적 이자수익과 함께 분할매매 전략을 통한 자본이득으로 추가수익을 추구한다.

장내 국고 10년 지표물에 투자하고, 듀레이션을 8년 수준으로 유지하며, Buy&Hold 전략을 통해 안정적 이자수익을 목표로한다.

목표수익률인 6%를 달성하면, 수익률 유지를 위해 단기채와 유동성 투자로 전환한다.

펀드 만기는 목표 수익률 달성 시기에 따라 달라진다. 설정 후 6개월 이내 목표 수익률 달성 시 만기는 설정일로부터 1년이다. 6개월 이후 달성하면 달성일로부터 6개월, 목표수익률을 달성하지 못하면 설정일로부터 3년이다.

펀드 판매기간은 오는 25일까지다. 판매사는 대신증권과 NH농협은행이며, 총 보수는 연 0.24~0.73% 수준이다. 만기 전 환매가 가능하고, 환매수수료는 환매금액의 2%다. 설정 후 6개월부터는 환매수수료가 없다.

김영근 대신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은 “올해 하반기가 금리 인하 기대와 맞물려 채권 투자에 좋은 시기가 왔다고 판단해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증권·핀테크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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