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대한항공, 캘리포니아 항공우주박물관에 자사 전시관 오픈

대한항공은 미국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 재단(California Science Center Foundation)이 추진 중인 항공우주박물관 내 '대한항공 항공 전시관'이 조성된다고 21일 밝혔다.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 재단의 항공우주박물관은 △항공 전시관(Aviation Gallery) △천문 전시관(Space Gallery) △우주왕복선 전시관(Shuttle Gallery)으로 구성된다.

이중 항공 전시관이 대한항공 후원에 대한 보답으로 '대한항공 항공 전시관'(Korean Air Aviation Gallery)으로 명명되는 것.

대한항공 항공 전시관에는 대한항공의 퇴역 보잉747 동체도 전시될 예정이다. 20여 대의 각종 항공기도 지상과 공중에 설치된다. 또한 항공기가 작동하는 과학 원리 등을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만들어진다.

아시아나항공, KCSI 시상식서 '항공 부문 1위' 선정

아시아나항공은 서울시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한국 산업의 고객 만족도(KCSI) 시상식에서 항공 부문 1위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아시아나항공은 1995년 항공 부문 고객만족도 조사를 시작한 이래 총 28회 평가 중 25차례 1위를 차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후 늘어나는 여행 수요에 맞춘 국제선 운항 확대 △'여행세포 연구소' 팝업스토어 등 여행심리 회복 캠페인 △업사이클링 제품 개발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ESG경영 실천 등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앞으로도 꾸준한 여객 노선 네트워크 확대와 안전한 항공기 운항을 위한 운항·캐빈 승무원 훈련을 지속한다. '최고의 안전과 서비스를 통한 고객 만족'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에어부산, 대학교 방문 멘토링 '드림멘토' 실시

에어부산이 21일부터 부산지역 대학교를 방문해 각 분야별 맞춤형 멘토링 및 특강을 진행하는 '드림멘토'를 실시한다. 

학교별 희망 분야에 따라 강의가 진행된다. △정비사 △운항승무원 △캐빈승무원 △운항관리사 등 항공업계 대표 직무 분야에 대한 특강이 이뤄진다.

이번 드림멘토는 현직 전문가가 직접 학교로 방문해 선보이는 교육기부 활동으로, 기존의 교육 기부 프로그램과 차별화된다.

분야별 현직자가 약 2시간 동안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필요한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한다. 항공산업 진로 설계 등 항공업에 대한 전반적인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해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