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배드민턴 국가대표 백하나 선수에게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백하나 선수는 앞서 지난 10월 1일 중국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중국과의 배드민턴 여자 단체전 결승 2경기와 여자 복식경기 결승에 출전했다.
당시 복식 세계랭킹 2위 백하나(23·MG새마을금고)-이소희(29·인천국제공항) 조는 세계랭킹 1위 천칭천-자이판(중국) 조를 2대 0으로 물리치며 단체전 승리에 기여했다. 그 결과 한국은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단 1세트도 내주지 않고 세트스코어 3대0으로 완승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백하나-이소희 조는 7일 열린 여자복식 결승에도 출전했으나 천칭천-자이판 조를 다시 만나 게임스코어 0대2(18대 21, 17대 21)로 석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김인 회장 직무대행은 백하나 선수를 격려하며 포상금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에 백 선수는 그간의 지원에 감사를 전했다.
김인 회장 직무대행은 “백하나 선수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은메달 획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과 건전한 여가문화 보급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