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전북교육청, 2024학년도 영재교육 대상자 모집

전라북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영재교육 대상자를 선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발에 참여하는 곳은 전북교육감 승인을 받은 23개 영재교육원, 4개 영재학급 등 총 27개 영재교육기관으로, 총 선발 인원은 1849명이다.

선발은 오는 12월, 2024년 3월, 4월, 7월 등 총 4회에 나눠 진행된다. 올 12월 모집에서는 총 1669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12월 전형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오는 11월 7일~14일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ED) 선발시스템에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강 전북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영재교육을 통해 다양한 영역의 잠재력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고 학생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으로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은행, 포용금융부문 금융위원장 표창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제8회 금융의날 기념식에서 포용금융부문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서 해당 상을 수상한 지방은행은 전북은행이 유일하다. 전북은행은 지난 2018년에도 서민금융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전북은행은 지난 2018년 1월 '따뜻한 금융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현재까지 저신용자 등 금융서비스 사각지대의 고객에게 맞춤형 금융 상담 및 부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저신용자의 제도권 은행 안착을 지원하는 햇살론 뱅크 대출,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대출 등을 통해 구체적인 지원에도 힘써 왔다.

전북은행이 집행한 햇살론 대출은 총 8만6133건, 1조1686억 원 규모다.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대출의 경우 전체 대출의 61.2%를 지원한 바 있다.

SGI서울보증, 네이버파이낸셜과 함께 '소상공인 포용적 금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전북은행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제2금융권이나 고금리 대부업체 등으로 내몰리고 있는 중·저신용자 등 금융소외계층에게 신용회복의 기회를 부여하는 상생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완주 마을문화체험지도사 교육생 모집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는 완주 마을문화체험지도사 양성과정 '2023 완주 컬처메이커 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13일부터 12월 5일까지 주 2회(월, 화) 8차시 총 24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여 시민은 마을문화체험지도사 소양 교육과 함께 마을 문화자산의 문화콘텐츠를 구성하는 개인·실무역량 코칭을 받게 되며, 수료생에게는 '완주 마을문화체험지도사' 자격증이 주어진다.

모집대상은 최대 20명으로, 마을문화의 가치를 존중하는 완주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1월 9일까지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