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쿨밸리페스티벌·한우랑사과랑 결과보고회…익산시, 산불대책본부 가동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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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쿨밸리페스티벌·한우랑사과랑 결과보고회…익산시, 산불대책본부 가동 [전북오늘]
  • 정승현 기자
  • 승인 2023.11.01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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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승현 기자]

지난 9월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열리는 모습. ⓒ사진제공 = 장수군
지난 9월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열리는 모습. ⓒ사진제공 = 장수군

장수군, 쿨밸리페스티벌 및 한우랑 사과랑 축제 결과보고회 개최

장수군은 30일 군청에서 최훈식 군수 주재로 제1회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 및 제17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추진에 관한 결과보고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행사에는 임정택 장수계곡축제추진위원장, 김홍기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추진위원장 등 추진위원과 관계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쿨밸리 페스티벌은 갑작스런 지진으로 행사기간을 10일에서 2일로 단축했다. 그러나 장수군의 여름 휴양지인 방화동 자연휴양림을 활용해 에어풀장, 맨손 송어잡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이틀 동안 2100여 명이 축제장을 방문했다.

지난 9월 14~17일 열린 한우랑 사과랑 축제에는 30만 명 이상이 다녀가며 35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 축제를 구현하고, 장수 누리파크에 조성한 유럽형 가족정원과 국화 전시 등이 눈길을 끌었다는 총평이 나왔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2024년 쿨밸리페스티벌 및 한우랑 사과랑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결과보고회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반영하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지속 발전가능한 축제, 변화된 모습의 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익산시, 다음 달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가동

익산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면서 다음 달 15일까지 평일 오후 9시, 휴일 오후 7시까지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함라산과 미륵산, 천호산 등 주요 산림에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113명을 보낸다. 무인감시카메라 4대와 산불감시원을 주요 임도 및 등산로에 배치하고, 신속한 초기진화를 위해 산불진화차량 4대와 기계화시스템 50대 등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농가에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이 발생되지 않도록 임야로부터 반경 100m 내의 전·답에서 발생한 영농부산물을 파쇄하는 사업을 이달과 다음 달 추진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올해 가을은 적은 강우량과 맑고 건조한 날씨가 예상되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순창군, 순창향교와 객사 야간경관 조성사업 완료

순창군은 순창향교와 전라북도 유형문화재인 객사 일원에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군청은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산책로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야간경관 조성사업 공사를 지난 6~10월 동안 진행했다.

순창항교 돌담길은 조명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내 안전한 산책 보행로 변했다. 순창객사는 은은한 분위기의 조명으로 아늑하면서도 웅장한 느낌을 주는 문화재로 거듭났다. 향후 순창군은 순창교와 교화교 하부에 LED조명을 설치해 순창의 옛 모습을 주제로 만든 이미지를 조명으로 비출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앞으로도 순창군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야간경관과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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