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글로벌 관광도시 구상 訪日…전북銀-핀다, 비대면 주담대 판매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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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글로벌 관광도시 구상 訪日…전북銀-핀다, 비대면 주담대 판매 [전북오늘]
  • 정진호 기자
  • 승인 2023.11.07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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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잼버리 백서’ 용역, 공무원 허위 서명…계약 해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전주시는 6일 우범기 시장을 단장으로 한 전주시 대표단이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전주시
전주시는 6일 우범기 시장을 단장으로 한 전주시 대표단이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전주시

전주시 “전주 글로벌 관광도시 혁신전략 구상 위해 4박 5일간 일본 방문”

전주시는 6일 우범기 시장을 단장으로 한 전주시 대표단이 전주 글로벌 관광도시 혁신전략 구상 등을 위해 6일부터 10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전주시에 따르면, 우 시장은 첫날인 ‘2023 동아시아문화도시’인 일본 시즈오카현과 시즈오카시청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우 시장은 먼저 가와카쓰 헤이타 시즈오카현지사와 지난 2일 전주에서 막을 내린 동아시아문화도시의 과정을 되돌아보고, 이후 시즈오카시를 방문해 난바 다카시 시즈오카시장과 교류의향서를 체결한다.

7일에는 자매도시이자 유네스코 공예창의도시인 가나자와시를 방문해 무라야마 다카시 시장과 다카 마코토 시의장을 만난다. 또한 가나자와의 겐로쿠엔(정원)과 가나자와성, 지난해 개관한 이시카와현립 도서관 등을 차례로 방문해 가나자와 지역의 관광과 글로벌 브랜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를 청취할 계획이다.

8일에는 교토로 자리를 옮겨 지난 1994년 유네스코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니조성과 1869년 일왕이 도쿄로 가기 전까지 기거하며 왕궁 역할을 했던 교토 고쇼를 방문해 왕의궁원 프로젝트를 구상하게 된다.

9일에는 일본 궁내청 산하 독립행정법인 국립문화재기구인 나라문화재연구소를 찾아 평성궁 복원사업에 관한 내용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전주시는 왕의궁원 프로젝트와 함께 추진 중인 고도지정을 위해 나라문화재연구소장과 면담을 갖고 지속적 교류와 경험 공유를 요청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는 그동안 글로벌 브랜딩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세계적인 도시들과 교류 네트워크를 점진적으로 확대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왕의궁원 프로젝트 등 주요사업 추진과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을 위해 세계 도시들과 꾸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도 “‘잼버리 백서’ 용역, 공무원이 개인적으로 서명…계약 해지”

전북도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조직위원회가 발주한 잼버리 백서 제작 용역이 허위 문서를 근거로 체결됐다’는 이수진 전북도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의 지적에 대해 “퇴직한 사무관이 개인적으로 서명해준 것으로 확인됐다”며 “현재 해당 수의계약은 해지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전북도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용역수행 실적증명원은 내부결재 및 전라북도 직인 없이 퇴직한 K사무관이 개인적으로 서명해준 것으로 확인됐다”며 “전북도에서 공식적으로 발급한 문서가 아니므로 관련 규정에 의거해 효력이 없는 문서”라고 밝혔다.

이어 “전북도 자치행정과는 도의회 잼버리 백서 제작 관련 자료제출 요구에 따라 조직위가 제출한 자료 검토 과정에서 실적증명원의 오류를 발견했다”면서 “발견 즉시 잼버리조직위에 관련 내용 검토와 적절한 조치를 위한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고 덧붙였다.

전북은행, 핀다와 손잡고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JB우리집대출’ 판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6일 핀다와 손잡고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 ‘JB 우리집대출’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JB우리집대출’은 전북은행의 100%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으로, 영업점 방문이나 필요 서류를 팩스로 전송할 필요 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최대 한도는 10억 원, 대출기간은 최소 5년부터 최장 40년까지(거치기간 최대 1년)다.

또한 12월 31일까지 900억 한도로 연 1.0%p 금리감면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신용카드 사용금액 실적과 연동한 최대 0.3%p의 금리우대도 가능하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전북은행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핀다 제휴를 시작으로, 카카오페이, 담비 등 다양한 빅테크 플랫폼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장할 것”이라며 “지역적 한계 없이 전국 고객을 대상으로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국회 및 국민의힘 출입합니다.
좌우명 : 인생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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