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기후변화 리스크 관리 TCFD 보고서 발간…LG유플러스, 스포키 라이브톡 시청률 350%↑ [IT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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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기후변화 리스크 관리 TCFD 보고서 발간…LG유플러스, 스포키 라이브톡 시청률 350%↑ [IT오늘]
  • 편슬기 기자
  • 승인 2023.11.13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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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넷제로 이행에 따른 재무 영향·기후변화 리스크 요인 분석
LG유플러스, 정규시즌 대비 시청 수 1차전 351%·4차전 214% 증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SK텔레콤이 기후변화에 따른 통신 대응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 ⓒ SK텔레콤
SK텔레콤이 기후변화에 따른 통신 대응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 ⓒ SK텔레콤

SK텔레콤, 기후변화 따른 '통신 대응 전략' 보고서 발간

SK텔레콤은 향후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을 담은 '2023년 TCFD(기후변화 재무공개 협의체)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TCFD는 2015년 주요 20개국(G20) 요청에 의해 국제결제은행(BIS)의 금융안정위원회(FSB)가 설립한 국제협의체로, 2017년 기후변화 관련 정보 공개 지침인 'TCFD 권고안'을 제시하는 등 각국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2023년 TCFD 보고서'를 통해 고탄소 사회에서 저탄소 사회로 가는 경로에서 기후변화가 SKT에 미칠 영향을 정량적으로 분석, TCFD 권고안의 요구사항을 반영했다.

'전환 리스크 평가' 측면에서는 SKT가 목표로 한 2050년 넷제로와 RE100 이행을 전제로 전기요금 상승과 배출권 거래제 이행에 따른 재무적인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 반영했다.

또한 '물리적 리스크 평가'를 통해 기지국·중계기를 포함한 전국의 모든 통신 장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산불·폭염·폭우(침수) 등의 리스크 요인을 2020년부터 2050년까지 1년 단위로 분석하고, 회사의 모니터링 및 긴급 대응 역량을 높이는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LG유플러스의 스포키 라이브톡이 한국시리즈 인기에 힘입어 정규 시즌 대비 350% 늘어난 시청 수를 기록 중이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의 스포키 라이브톡이 한국시리즈 인기에 힘입어 정규 시즌 대비 350% 늘어난 시청 수를 기록 중이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스포키 '한국시리즈' 인기에 시청률 ↑

LG유플러스는 한국시리즈를 맞아 스포키를 통해 선보인 '스포키 라이브톡'이 정규 시즌 대비 350% 이상 늘어난 시청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고 13일 밝혔다.

'스포키 라이브톡'은 스포츠 종목별 전·현직 선수들이 출연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시청자들과 경기를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실시간 스트리밍 콘텐츠로, LG트윈스의 29년 만의 우승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시리즈' 1차전(7일)과 4차전(11일)에 맞춰 진행됐다.

지난 7일 LG트윈스 영구결번 선수인 박용택과 전 두산베어스 소속 투수이자 방송인인 유희관이 출연한 1차전 라이브톡의 시청수는 정규리그 대비 약 351% 증가한 44만 건을 기록했다. 

지난 11일 진행된 4차전 라이브톡 시청수는 정규리그 대비 약 214% 증가한 30만6000여 건으로 집계됐다. 토요일 낮시간에 경기가 진행된 탓에 평일에 진행된 한국시리즈에 비해서는 줄었지만, 정규리그 대비해서는 크게 증가한 수치다.

LG유플러스는 라이브톡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시리즈 5~7차전 진행 여부에 맞춰 라이브톡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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