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캐피탈·저축은행, ‘소아암 환우돕기 행복 트레일런 축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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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캐피탈·저축은행, ‘소아암 환우돕기 행복 트레일런 축제’ 참가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11.20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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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지난 19일 서울시 강남구 대모산·구룡산·청계산·인릉산 일대에서 진행된 ‘애큐온 드림 온(Dream on)! 애큐온과 함께하는 소아암 환우돕기 제14회 행복 트레일런 축제’에 참가한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 임직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애큐온그룹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최근 서울시 강남구 대모산·구룡산·청계산·인릉산 일대에서 진행된 ‘애큐온 드림 온(Dream on)! 애큐온과 함께하는 소아암 환우돕기 제14회 행복 트레일런 축제’에 임직원들이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열린 행복 트레일런 축제는 (사)소아암환우돕기마라톤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사)한국마라톤연맹, (사)한국마라톤협회가 진행하는 행사다. 1년에 하루는 이웃을 위해 달리자는 취지로 병마와 싸우고 있는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해 마련된 트레일런(Trail Run) 대회다. 트레일런이란 산길 달리기라는 뜻으로 자연 그대로의 포장되지 않은 곳을 달리는 스포츠를 뜻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500명이 참여했으며 참가비 등의 행사 수익금은 환우들을 위해 전액 기부된다.

대회 시작에 앞서 애큐온캐피탈 길광하 사회공헌운영위원장, 애큐온저축은행 강신자 사회공헌운영위원장, (사)소아암환우돕기마라톤조직위원회 이동윤 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애큐온캐피탈 임직원 및 전사 기부금 750만원, 애큐온저축은행 전사 기부금 750만원을 마련, 총 1500만원을 기탁했다. 조성된 기부금은 경제적 문제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소아암 환우 3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애큐온은 2017년부터 7년 연속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주최 측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참가자들은 수서역 6번 출구 광장에서 집결해 대모산, 구룡산, 청계산, 인릉산 등을 거쳐 골인 지점인 세곡동 사거리로 도착했다. 코스는 풀코스(30km)와 하프코스(15km)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평소 체력과 건강 상태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애큐온캐피탈 길광하 위원장은 “암투병으로 힘든 하루를 보내는 아이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고 웃으며 뛰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행복 트레일런 축제에도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함께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애큐온저축은행 강신자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소아암 환우들에게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걸으며 그 의미를 되새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애큐온은 다양한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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