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뱅크샐러드,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 참가

뱅크샐러드는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공동 개최하는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부산 BEXCO 제2전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민간기업 30곳, 중앙행정기관 26곳, 지방자치단체 13곳, 공공기관 30곳 등 총 99개 기관 및 기업이 참가한다. 뱅크샐러드는 마이데이터 기업을 대표해 참여한다.

뱅크샐러드는 부스 운영을 통해 금융과 건강에서 마이데이터 혁신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비스 체험존도 운영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뱅크샐러드가 운영하는 카드존에서는 뱅크샐러드의 다양한 서비스를 카드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이에 뱅크샐러드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은 다양한 카드를 가져갈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뱅크샐러드가 새로 선보이는 ‘돈 모으기' 서비스도 경험해 볼 수 있다. 돈 모으기 서비스는 목표 금액을 입력하면 마이데이터를 통해 고객의 수입·지출 내역과 순자산 및 월 수입 등을 분석하고, 해당 금액을 모으는 데 걸리는 시간을 알려준다.

이외에도 뱅크샐러드 코치를 통해 △새는 돈 막기 △더 빨리 모으기 △부수입 만들기 등 다양한 팁을 안내한다. 돈 모으기 서비스는 연내 출시 예정이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AI·클라우드 등 디지털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하는 정부 서비스와 민관 협력 성과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뱅크샐러드가 마이데이터 대표 기업으로 참가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민들에게 마이데이터의 가치와 뱅크샐러드의 혁신 서비스를 알릴 수 있도록 행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뱅크샐러드는 △대출 중개 △카드 중개 △예적금 중개 등 금융상품 비교 추천 서비스와 △유전자 검사 △미생물 검사 △보험 분석 등 건강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디셈버앤컴퍼니, 로보어드바이저 투자일임 시장점유율 1위

디셈버앤컴퍼니가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RA) 테스트베드를 통과한 RA 일임 서비스 중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베드센터가 공개한 RA 시장 규모 추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 테스트베드를 통과한 회사를 대상으로 한 RA 투자일임 계약자 수는 14만5708명이다.

핀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셈버의 자체 데이터 추산 결과, 같은 시기 RA 투자일임 계약자 수는 11만5674명으로 확인됐다. 즉, 전체 RA 투자일임 계약자 가운데 디셈버 RA 투자일임 계약자가 약 79% 수준에 이른다.

운용자산(AUM)의 비중도 월등했다. RA 시장규모 추이 자료상의 RA 투자일임 운용자산 전체 2551억 원 중 1289억 원이 핀트에서 운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업계 내 굳건한 위상을 확보한 디셈버앤컴퍼니는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영역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송인성 디셈버앤컴퍼니 대표는 “앞으로도 서비스 고도화는 물론 퇴직연금 일임 시장에서 고객들이 RA 투자일임 서비스의 진가를 핀트를 통해 실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RA 투자일임 시장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는 대표 기업으로 모범을 보일 것”이라고 했다.

한편, 금융위원회가 오는 2024년 6월 로보어드바이저의 퇴직연금 일임 운용에 대한 혁신금융 서비스(금융규제 샌드박스) 심사를 진행한다고 밝힌 가운데 지난 10월 말 디셈버앤컴퍼니는 퇴직연금 전용 알고리즘에 대한 ‘코스콤 제22차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심사’를 신청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