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공카드 4만장 기부…‘넥슨 현대카드’ 1주년 이벤트 [카드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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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공카드 4만장 기부…‘넥슨 현대카드’ 1주년 이벤트 [카드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11.23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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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지난 22일 성동구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진행된 폐공카드 4만장 기부 전달식에서 우리카드 이재일 경영기획본부장(사진 왼쪽부터), 버즈더퍼즈 이은정 대표, 서울새활용플라자 전기현 센터장이 기념촬용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우리카드

우리카드, 서울새활용플라자에 공카드 4만장 기부

우리카드(사장 박완식)는 발급이 중단된 공카드 4만장을 서울새활용플라자 소재 은행으로 지정 기부하고, 이를 플라자 입주기업에서 창의적인 디자인을 입혀서 새활용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우리카드 ESG 관계자는 “사용하지 않는 플라스틱 공카드 재고처리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왔는데, 단순 폐기보다는 재활용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에 대해서 생각했었다”며 “서울새활용플라자에 역량 있는 디자인 새활용 스타트업이 많이 입주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공카드 재활용에 대해 문의하자 버즈더퍼즈에서 네임택 제작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어 이번 협업이 추진됐다”고 전했다.

2017년 개관해 서울시에서 운영중인 ‘서울새활용플라자’는 단순히 재활용을 넘어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더해 본래보다 더 가치있는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세계 최대규모 새활용 복합문화공간이다.

공카드 새활용을 진행할 버즈더퍼즈는 서울새활용플라자에 입주해 있는 업사이클링 전문 전시 및 체험 교육 기업으로 ‘2023년 대한민국 ESG친환경 대전’에서 와인병을 재활용한 와인플레이트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우리카드 ESG 관계자는 “폐기처분하는 플라스틱 자재의 재활용으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이번 기부로 만들어진 공카드 활용 작품은 제작 전시 등을 통해 추가적인 협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환경을 지키는 일이 기업활동의 중요한 의무임을 잊지 않고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세계자연기금(WWF)이 만든 기업 공동 플라스틱 감축 선언 이니셔티브(PACT)에 2021년도에 가입하였다. 당시 11개 기업이 참여하여 플라스틱 생산을 줄이기 위해 대용량 어메니티 전환, 다회용기 사용 권장 캠페인을 벌였다. 그 성과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도에는 참여기업 전체 5120톤의 플라스틱 생산을 감축하고, 2022년도에는 1만 1915톤으로 감축량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현대카드가 ‘넥슨 현대카드’ 출시 1년을 맞아 진행하는 기념 이벤트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현대카드

현대카드, ‘넥슨 현대카드’ 출시 1주년 기념 이벤트

현대카드는 ‘넥슨 현대카드’ 출시 1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현대카드는 ‘최대 35만 넥슨 현대카드 포인트 받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4년 1월 11일까지 누적 30만원 이상 결제 후 수령기간 이내에 ‘지금 혜택받기’를 신청한 회원에게 20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넥슨 현대카드 회원들이 자주 이용한 분야의 가맹점에서 결제 시 특별 포인트 적립 이벤트도 있다. 이벤트 시작일로부터 내년 4월 말까지 5개월 동안 매월 최대 3만 포인트 내에서 이용 금액의 50%를 넥슨 현대카드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누적 사용 금액을 기준으로 ‘넥슨 현대카드’ 회원들이 많이 이용한 5개 분야는 넥슨(15.7%), 온라인쇼핑(14%), 배달서비스(6.5%), 편의점(4.3%), 모바일스토어(3.9%)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이벤트 참여 대상은 넥슨 현대카드 또는 넥슨 현대카드 UNLIMITED를 보유한 회원 중 혜택 최종 지급일까지 ‘넥슨 현대카드 제휴서비스’에 동의하고 ‘넥슨 유용한 소식 받기’를 신청해야한다. 넥슨 현대카드 기존 이벤트에 참여하지 않은 회원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현대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응모하면 된다. 포인트는 각 회원별 ‘넥슨 현대카드’와 연동된 계정에 적립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카드와 넥슨은 넥슨 현대카드 회원의 카드 이용 패턴을 분석해 공개했다.

지난 2022년 공개한 넥슨 현대카드는 던전앤파이터 신규 디자인 및 블루 아카이브 한정판 플레이트를 선보이고 ‘데이브 더 다이버’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꾸준히 진화를 거듭해왔다.

넥슨 현대카드는 최대 3%의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넥슨 현대카드샵에서 사용 가능한 혜택 덕분에 공개 1년 만에 10만장 넘게 발급됐다. 넥슨 현대카드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연령대는 2030세대로 전체 회원의 94.2%를 차지했다.

넥슨 현대카드 고객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플레이트 디자인은 핑크빈(PinkBean, 34%), 단진(Danjin, 15%), 온(ON, 11%) 순으로 나타났으며, 평균 1.6초에 한 번 꼴로 사용됐다. 또, 메이플스토리(42%)는 넥슨 현대카드 회원들이 가장 즐겨하는 게임으로 FC온라인(22%)와 던전앤파이터(7%)가 뒤를 이었다.

넥슨 현대카드 1주년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넥슨 현대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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