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HD한국조선해양이 연초부터 연이어 수주 소식을 알리고 있다.
10일 HD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계열사 현대삼호중공업이 지난 9일 중동지역 선사로부터 LNGC(LNG 운반선) 2척, VLGC(초대형 LPG 운반선) 4척 등 총 6척을 수주했다. 계약 금액은 약 1조2588억 원이다.
이에 따라, HD한국조선해양 계열 3사가 올해(1월 1일~10일) 수주한 금액은 총 약 2조8218억 원 수준을 기록하게 됐다. 누적 수주 선박 수는 25척이다.
앞서 HD현대중공업은 VLGC 2척, VLAC(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2척 등 4척을, 현대미포조선은 50K급 PC(석유화학제품 운반선) 15척을 수주한 바 있다.
한편, HD한국조선해양의 올해 수주 목표는 158억2800만 달러(약 20조8600억 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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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해파리처럼 살아도 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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