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銀 장학재단, 만학도 장학금 전달식…군산 시간여행마을, ‘가볼만한 곳’ 선정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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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銀 장학재단, 만학도 장학금 전달식…군산 시간여행마을, ‘가볼만한 곳’ 선정 [전북오늘]
  • 정승현 기자
  • 승인 2024.02.02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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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농촌주택개량사업 대상자 모집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승현 기자]

전북은행 장학문화재단이 만학도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전북은행 장학문화재단
전북은행 장학문화재단이 만학도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전북은행 장학문화재단

전북은행 장학문화재단, 2024년 만학도 장학금 전달

전북은행 장학문화재단은 지난달 31일 전북특별자치도립 여성중·고에서 2024 만학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재단은 어려운 가정형편 등으로 학업을 포기했던 만학도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10명의 만학도들에게 각 5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단은 지난 2011년도부터 만학도 118명에게 총 68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영구 이사장은 “배움의 열정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감내하며 대학에 합격한 만학도들의 열정에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장학사업 등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산 시간여행마을, 2월 가볼만한 곳 선정

군산시는 시간여행마을이 지난달 25일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하는 2월에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우리 동네 레트로’라는 옛 감성을 간직해 시간여행을 떠나는 테마에 맞는 장소로 시간여행마을을 추천했다. 시간여행마을은 일제강점기 수탈의 현장과 이에 항거한 군산의 역사·문화가 살아 숨쉬는 곳이다.

관광공사는 시간여행마을에 보존된 일제강점기 근대문화재를 관광객들에게 추천했다. 옛 군산 모습과 근대 군산의 생활상을 알 수 있는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을 시작으로 근대건축관(구 조선은행 군산지점)과 근대미술관(구 일본 제18은행) 등을 제안했다. 여기에는 1930년 무렵부터 산비탈에 생긴 주거지로 최근 미술관과 책방, 공방 등이 생겨나고 있는 ‘말랭이 마을’도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근대문화가 숨쉬는 시간여행마을의 방문객에게 추억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농촌주택개량사업 대상자 모집

진안군은 농촌지역 거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농촌주택개량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대상자는 △진안거주 무주택자 △본인소유의 노후주택 개량희망자 △도시지역에서 이주하는 귀농·귀촌인 등이다. 단독주택과 부속건축물을 합해 연면적 150㎡ 이하인 건물을 신축·증축·대수선하는 경우 신청 가능하다. 지원 가구수는 50가구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역 농축협을 통해 신축은 최대 2억5000만원, 증축·대수선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 연 2%와 변동금리중 선택할 수 있으며 상환조건은 ‘1년거치 19년 분할상환’과 ‘3년거치 17년 분할상환'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특히 취득세액이 최대 280만원까지 면제되며 연말정산 소득공제 및 농지보전부담금 감면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사업 신청 희망자는 오는 26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有備無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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