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르노코리아, 차량 소프트웨어 전문가 영입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차량 개발을 위해 관련 전문가인 레지스 브리뇽 디렉터를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레지스 브리뇽 디렉터는 발레오 연구소장으로 200명의 연구원들을 이끌며 르노 전기·전자 소프트웨어 개발에 기여한 경력을 갖고 있다. 르노코리아에선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시스템엔지니어링 오퍼레이션 수장을 맡아 차량 관련 소프트웨어 및 전기전장 시스템 개발을 맡는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는 디자인, 전동화, 소프트웨어 중심의 혁신적인 연구센터로의 변화를 계획하고 있다"며 "진행 중인 오로라 프로젝트에도 그 성과가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 토요타 상용차 ‘히노’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일본 토요타그룹 상용차 브랜드 ‘히노’의 중형 트럭 ‘L 시리즈’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L 시리즈는 2020년 북미 시장 출시 이후 미국과 캐나다 등 현지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 중인 인기 중형 트럭이다. 해당 차량엔 중장거리용 타이어 ‘AH37’과 장거리용 타이어 ‘DL11’가 적용된다.

해당 타이어 제품은 우수한 내구성과 연비, 마일리지 등을 겸비했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고효율 에너지 및 친환경 제품에 부여하는 '스마트웨이'(Smart Way) 인증도 획득했다. 경제성을 중요시하는 현지 상용차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이란 평가다.

콘티넨탈, 타이어 구매 고객 대상 주유권 증정 프로모션

콘티넨탈은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앞두고 자사 타이어 2본 이상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주유권 증정 행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벤트 참가는 행사 기간인 오는 3월 31일까지 타이어 장착 후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 앱 ‘마이콘티넨탈’에 등록하면 된다. 공식 대리점에서 타이어 4본 구매 후 등록 시 전국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사용 가능한 5만 원 주유권을, 2본 구매 고객에게는 2만 원 상당의 주유권을 증정한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콘티넨탈 타이어 공식 웹사이트 및 마이콘티넨탈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