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자카르타 국제학교 준공 기점으로 해외 사업 박차 가해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서희건설이 인도네시아에서 아파트 및 몰 건립공사 등을 수주할 것으로 보인다.
서희건설은 2012년 6월 12일 자카르타 국제학교 준공을 기점으로 현재 베트남 항만공사와 인도네시아 찔레곤발전소 건설 등 해외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4만 8000㎡에 12층 3개 동 규모의 칼리만탄발리파판 아파트, 1만 2000㎡에 쇼핑몰을 건립하는 내용의 가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아울러 "PT 다빈치의 룸복 콘도텔과 주택단지, 아체 항만공사 양해각서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롬복콘도텔은 더 위브 콘도텔 및 컨벤션 센터개발로 지상 16층, 지하 2층 규모이다. 또한 자카르타 남부에 있는 한국국제학교 주거단지 개발사업은 대지면적 6만 1026㎡, 건축면적 2만 5047㎡으로 130가구 규모다. 삼영중공업에서 발주한 아체 항만공사는 접안능력 5만 톤급, 안벽 길이 300m의 국제항구 용도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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