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집단에너지사업단-GS파워, 합의서 체결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2015년께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지구 5만 세대에 난방이 공급될 전망이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SH집단에너지사업단과 GS파워는 이날 부천 발전소의 발전열을 끌어와 마곡 지구에 공급하는 기본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GS파워에서 시설비 전액을 투자한다. 이에 따라 GS파워 발전열 47만Gcal가 해당 지구 난방에 이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LNG사용량 3300만N㎥, 온실가스 배출량 7만3000톤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2011년 2월 지역난방 열 요금 11% 인하계획을 발표한 후 저가 열원을 난방열로 활용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1차 사업으로 2012년 11월 의정부 자원회수시설 소각열(연간 6만Gcal)을 노원지역 6000세대 공동주택 난방열 공급에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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