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지구 5만 세대에 난방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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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 지구 5만 세대에 난방 공급된다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4.03.0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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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집단에너지사업단-GS파워, 합의서 체결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 GS파워 발전열 연계 배관망도ⓒ서울시

2015년께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지구 5만 세대에 난방이 공급될 전망이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SH집단에너지사업단과 GS파워는 이날 부천 발전소의 발전열을 끌어와 마곡 지구에 공급하는 기본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GS파워에서 시설비 전액을 투자한다. 이에 따라 GS파워 발전열 47만Gcal가 해당 지구 난방에 이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LNG사용량 3300만N㎥, 온실가스 배출량 7만3000톤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2011년 2월 지역난방 열 요금 11% 인하계획을 발표한 후 저가 열원을 난방열로 활용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1차 사업으로 2012년 11월 의정부 자원회수시설 소각열(연간 6만Gcal)을 노원지역 6000세대 공동주택 난방열 공급에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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