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세미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공천관리위원회가 28일 7·30 재보궐 선거 공천심사작업에 들어갔다.
새정치연합 공천관리위원회는 여의도 신동해빌딩 당사에서 오전 10시부터 각 선거구 실사보고서, 여론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사전회의 열었다. 오후 2시부터 공천 대상자를 상대로 면접을 실시한다.
우선은 가장 경쟁률이 높은 면접 심사는 호남 지역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면접심사 후 단수후보지역, 경선지역, 전략공천지역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특히 호남 지역 중 나주 화순은 이번 재보궐 지역구 15곳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곳이다. 송영오 상임고문과 신정훈 전 나주시장, 최인기 전 농림수산부장관, 홍기훈 전 의원, 박선원 전 청와대 비서관 등 9명이 등록했다.
광주 광산 을에는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과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명진 전 원내대표 비서실장, 이근우 광주시당 공동위원장 등 6명이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전남 순천 곡성에는 구희승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 공동위원장과 노관규 전 순천시장, 서갑원 전 의원, 조순용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 8명이 나섰다.
담양 장성 영광 함평에는 이석형 전 함평군수와 이개호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 등 4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서류심사에서는 정체성이 15점, 기여도가 10점, 의정활동 능력이 15점, 도덕성이 10점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하며, 면접평가의 배점은 20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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