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세미 기자)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30일 오후 2시 공천관리위 회의를 열고 경선 지역과 전략공천심사 지역을 확정할 계획이다. 새누리당은 그 전에 앞서 공천을 신청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28~29일 기초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당 내에선 최대 경합지역을 분류되는 서울(동작을)과 수도권(경기 수원을·병·정)등을 전략공천심사 지역으로 결정될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7·30 재·보궐선거 공천 신청자 면접을 가졌다. 현재까지 6개 지역, 31명의 공천 신청자들을 심사했다.
윤상현 공천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공천 면접을 실시하기 전, "현재 국회의석수 285석 중 우리 의석수가 147석이다. 어떻게든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과반을 반드시 넘겨야 한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원유철 위원도 같은 자리에서 "당선가능성을 최우선으로 해서 공천 인사가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원 위원은 "특히 우리가 상향식 공천을 하는 입장에서 보면 선거관리위원회 협조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물리적으로 어려움이 있겠지만 선관위가 적극 협조해서 이번 재보궐 선거에 국민 뜻이 잘 반영될 수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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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행복하기로 마음먹은 만큼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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