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월드컵 개막...개최국 우루과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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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월드컵 개막...개최국 우루과이 우승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4.07.13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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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7월 13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제1회 월드컵축구대회 개막

1930년 오늘은 제1회 월드컵이 남미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에서 열린 날이다. 이날 개막전에서는 프랑스가 멕시코를 4대 1로 물리쳤다.

대회는 같은 달 30일까지 19일 동안 몬테비데오 경기장 3곳에서 진행됐다. 개최국 우루과이가 우승했으며 아르헨티나가 준우승, 미국이 3위를 차지했다.

한편 대회 시작 2달 전까지 1차 세계대전 후 복구 사업과 대공황 등으로 유럽 전역에서 월드컵 참가 신청이 이뤄지지 않았다. 

줄 리메 국제축구연맹 FIFA 회장이 적극적인 교섭에 나서고서야 참가국이 늘어 대회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미국-베트남 자유무역협정 체결

2000년 오늘은 미국과 베트남이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날이다. 두 나라는 4년간 진행한 협상을 이날 워싱턴에서 마무리 지었다. 베트남전쟁이 끝난 지 25년 만이다.

미국은 베트남의 대미 수출품 관세를 종전의 평균 40%에서 다른 국가들과 같은 수준인 3% 이하로 낮추기로 했다.

베트남은 미국 상품 용역 수입 관세를 낮추고, 투자 제한을 풀며 미국의 지적 재산권을 보호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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