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매각 토지 사업성 분석 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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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매각 토지 사업성 분석 시스템 개발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4.08.05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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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토지주택공사(LH)는 고객의 입장에서 매각 토지의 사업성을 분석하는 시스템을 개발, 향후 판매전략 수립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수요맞춤형 사업수익모델+알파(α)'라고 이름 지어진 이 모델은 LH가 선제적으로 분석 자료를 제공해 수요자가 경제적으로 투자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주변 시세를 참고해 아파트 평형별 최적 분양가를 도출하고 약 31개의 투자비 항목을 표준화했다.

또 시스템을 통해 수요자와 지역 사정 등에 따라 변동할 수 있는 건축공사비와 분양가격 등에 대해서도 민감도 분석을 할 수 있다.

아울러 변수를 감안한 투자판단을 할 수 있도록 내부수익률(IRR)과 순현재가치(NPV), 사업수지가 도출될 수 있게 했다.

한편 LH는 '수요 맞춤형 사업수익모델+알파(α)' 모델을 공동주택용지와 상업용지에 직접 적용한 뒤 이달 27일 투자설명회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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