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지지율 18%…창당 이래 '최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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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지지율 18%…창당 이래 '최저' 기록
  • 홍세미 기자
  • 승인 2014.09.2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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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 효과', 與·朴 지지율 소폭 상승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세미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율이 18%를 기록하면서 창당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2일~26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0%P)에 따르면 새정치연합은 18% 지지율을 기록, 지난주보다 2.7% 하락했다고 29일 밝혔다.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추대된 뒤 잠시 지지율이 반등한 모습을 보였지만, 김현 의원의 대리기사 폭행 사건과 26일 본회의 불참으로 계류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심이 다시 멀어진 것으로 보인다.

새정치연합 지지율이 떨어지자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소폭상승하며 반사이익을 얻었다. 새누리당은 지난주 대비 2.5%포인트 상승해 44.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박근혜 대통령도 담뱃값등 '증세 논란'으로 떨어졌던 지지율이 해외 순방을 통해 51.8%를 기록하며 반등했다.

한편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19.3%를 기록하며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5.9%로 2위를 새정치연합 문재인 의원은 12.1%로 3위를 차지했다. 새정치연합 안철수 의원이 8.6%를 기록하며 5위에서 4위로 올라섰고, 새누리당 김문수 보수혁신특별위원장이 8.5%를 기록하며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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