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팔레스타인, 중동평화협정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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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팔레스타인, 중동평화협정 서명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4.10.23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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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10월 23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김구선생 암살범 안두희 피살

1996년 오늘은 백범 김구선생을 암살하고 47년간 잠적과 도피생활을 했던 안두희가 인천 자택에서 피살된 날이다.

범인은 버스운전기사 박기서였다. 그는 안두희의 집에 침입해 방망이로 살인을 자행했다.

박 씨는 "평소 김구선생을 존경해왔으며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기 위해 안두희를 살해했다"고 경찰에 자수해 범행 동기를 밝혔다.

△중동평화협정 서명

1998년 오늘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평화협정에 서명한 날이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아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미국 백악관에서 빌 클린턴 대통령의 중재에 따랐다.

이스라엘은 요르단강 서안에 주둔중인 이스라엘군의 추가 철군을 단행해 영토의 13%를 팔레스타인 측에 넘겨주기로 합의했다.

또 억류 중인 3000여 명의 팔레스타인 가운데 정치범으로 분류된 수백 명을 석방하기로 했다. 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에 대한 적대행위를 포기하고 테러범 체포를 약속했다.

△일본 니가타현서 강진 발생

2004년 오늘은 일본 니가타현에서 리히터 6.8 규모의 강진이 일어난 날이다.

지진은 이틀에 걸쳐 발생했으며 290여 회의 여진이 일어나 35명이 숨지고 최소 2000여 명 이상이 다치게 됐다.

또한 가옥 380여 채가 파괴됐으며 450여 군데에서 도로가 붕괴되고 50여 군데에서 산사태가 일어났다. 이외에도 니가타현로 향하던 초고속열차 신칸센이 40년 만에 처음으로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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