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GS건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김해 율하 2지구를 공동개발한다.
LH는 최근 경기도 성남 정자사옥에서 현대건설 컨소시엄(지분 △현대건설 40% △대우건설 30% △GS건설 30%)과 '김해 율하 2지구 공공·민간 공동택지개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공공·민간 공동택지개발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일정 사업비를 함께 투자해 용지취득이나 조성공사 등을 공동으로 시행하고 지분에 따른 이윤을 분배하는 구조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이번 개발 사업에 17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단지조성공사는 내년 상반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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