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일부 나눔행사 기부…사회공헌활동 실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홈플러스가 '나눔과 감동' 이라는 이름으로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을 통해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주요 할인 품목을 살펴보면, 먼저 신선식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대표 먹거리 할인전을 비롯해 크리스마스 사전 예약 최대 50% 할인, 대한민국 대표 상품전, 겨울 상품 최대 50% 할인 등으로 먹거리와 생필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 먹거리 할인전에는 삼겹살과 목심(국내산/수입산), 딸기, 밀감, 바나나, 파프리카, 한우 곰거리 50%, 혼합곡, 오색현미 50%, 청포도(페루산) 등이 판매되고 10일까지 상품 사전 예약판매를 통해 크리스마스 케이크, 킹랍스터, 크레이피시, 인기 완구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화장지, 샴푸, 세제 등 주요 생필품을 1+1을 통해 반값에 준비했고, 파이니스트 와인은 행사 상품에 한해 3병 구매 시 50% 할인, 소스, 파스타, 수입 및 어린이 치즈 등은 2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판매한다.
또한 전국 유명 산지 대표 특산물전을 통해 굴, 홍게, 시금치, 석화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스팸, 너구리라면, 초코파이 등도 최대 반값에 판매하는 대한민국 100여 가지 대표 상품전도 마련했다.
행사는 4일부터 4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기간별로 할인전이 준비돼있다.
20일까지는 '블랙기프트데이' 기획전을 통해 유명 브랜드 명품 잡화를 신한/KB/BC/현대/롯데 5대카드로 결제시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11일부터 24일까지 신규 가입하는 인터넷쇼핑몰 고객에게는 5만원 상당의 블랙라벨 쿠폰을 증정한다. 이밖에 주방가전, 베이비용품 300여 종도 최대 65% 할인 판매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할인행사와 동시 '나눔과 감동의 페스티벌' 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상품 매출액의 일부를 기부하는 캠페인도 진행한다.
매출액 일부는 백혈병 어린이의 치료비를 위해 기부되고 70여 종의 행사 생필품 구매금액의 1%는 소외계층의 유방암 치료에 사용된다.
신촌 세브란스 암병원에서는 유방암과 백혈병 소아암 환자 및 가족들을 위한 '꿈과 희망의 음악회'도 마련됐다. 또 21일까지는 케이크 판매 금액의 2%를 적립해 전국 점포 인근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케이크로 전달할 예정이다.
권동혁 홈플러스 마케팅부문장은 "사상 최대 상품 할인뿐만 아니라 전 임직원과 고객, 협력회사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연말연시 훈훈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대규모 캠페인을 마련했다" 며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SNS 등 전 채널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작은 나눔이 전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좌우명 : 한번 더 역지사지(易地思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