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경선 이모저모⑤>이름 외자라 생긴 해프닝…선관위 시스템 개선 필요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홍세미 기자 박근홍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및 최고위원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이 7일 열린 가운데, 투표 시스템 오류로 김현 의원이 한동안 투표를 하지 못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김 의원은 투표를 위해 투표장에 갔지만, 본인 확인 시스템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을 찾을 수 없어 한동안 투표를 할 수 없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김 의원을 찾지 못한 이유로 "이름이 외자기 때문에 생긴 해프닝"이라고 해명했다.
김 의원의 보좌관은 "띄어쓰기 해봐도 안되고 주민번호 풀로 쳐도 안됐다. 주민번호 앞자리만 표기하니 본인확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 보좌관은 "김 의원이 많이 당황스러워했다. 선관위 담당자가 초보라 일어난 일 같다. 당내 선거라 다행이지 당 밖 선거였으면 큰일날뻔 했다. 선관위의 시스템이 개선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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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행복하기로 마음먹은 만큼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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