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SK텔레콤은 26일부터 삼성전자와 함께 '갤럭시노트4 S-LTE' 단말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차세대 네트워크 서비스인 'band LTE'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band LTE'는 SK텔레콤이 상용화한 '3밴드 LTE-A'를 시작으로, 향후 4개·5개의 주파수 대역을 연결하는 4밴드·5밴드 LTE-A, 차세대 5G 통신까지 아우르는 네트워크 서비스를 의미한다.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양사 공동 마케팅으로 '갤럭시노트4 S-LTE' 구매 고객은 물론, 삼성전자 단말기를 이용 중인 SK텔레콤 고객들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받을 건 받자' 프로모션을 1월 26일부터 2월 24일까지 한 달간 실시한다
먼저 '갤럭시노트4 S-LTE' 공시 지원금을 기존 10만원에서 최대 상한금액인 30만 원으로 상향해, 신규 단말 구입에 따른 구매 고객 부담을 경감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또 'band LTE팩'을 '갤럭시 노트4 S-LTE' 구입 고객 모두에게 제공해 기존 LTE 대비 최대 4배 빠른 속도를 즐길수 있도록 했다.
'클라우드 게임, 동영상 멀티미디어, 실시간 지상파 방송 등의 콘텐츠를 데이터 비용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특화 서비스 패키지다.
△T클라우드 용량 100GB △클라우드 게임팩 △'아프리카TV 팩 △갤럭시 노트4 S-LTE 케이스, 스마트 스피커 등 스마트 액세서리 최대 50% 할인 △호핀 이용료 80% 할인권 등 총 5가지 혜택으로 구성돼 있다.
'갤럭시노트4 S-LTE'를 구매하는 고객은 3월 15일까지 T멤버십 온라인 몰 '초콜릿'에서 'band LTE 팩'을 신청하면 T멤버십 포인트 2만 원 차감 후 4만원 상당의 혜택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기어 S 반값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이 기간 중에는 '기어S' 공시지원금이 14만 9000원으로 책정돼, 고객은 출고가 29만 7000원의 스마트워치 '기어S'를 반값 이하인 14만 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SK텔레콤 윤원영 마케팅부문장은 "고객들이 기존 대비 4배 빠른 3밴드 LTE-A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갤럭시노트 4 S-LTE 단말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을 시행한다"며 "향후에도 제조사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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