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김영란법은 혁명…원안대로 통과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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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김영란법은 혁명…원안대로 통과돼야"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5.03.0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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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근홍 기자)

새누리당 이정현 최고위원이 법 적용 범위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김영란법'에 대해 원안 그대로 통과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정현 최고위원은 2일 YTN<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 "김영란 전 대법관이 부정부패를 근본적으로 뜯어고치는 굉장히 강력한 법안을 제출했다. 나는 혁명을 한다치고, 이번에 그 법(김영란법)이 통과돼야 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우리 사회가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과정과 절차를 무시해 온 경우가 많았다. 민과 관이 유착을 하고, 빽 있고 힘 있는 사람, 돈 쓰는 사람은 혜택을 보는 일들이 있었다"며 "누구나 다 승복할 수 있는 법, 제대로 된 법치, 힘 없고 돈 없는 사람들도 법의 혜택을 보는 방향으로 통과돼서 부정부패와 전쟁을 하는, 그래서 선진국으로 성장하는 대한민국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각에 들어간 새누리당 의원들의 총선 출마 여부와 관련 "꼭 불출마 해야 하는 게 의무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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