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커피 산업의 트렌드를 가장 먼저 접할 수 있는 박람회가 9일부터 4일 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8일 한국커피연합회에 따르면 코엑스와 공동 주최하는 ‘2015 서울커피엑스포(2015 CES)’는 200개사가 700부스를 운영하며 Δ커피 Δ원부재료 Δ베이커리 Δ음료 Δ아이스크림 Δ장비 및 설비 등 다양한 커피 관련 상품을 소개한다.
또한 새로운 커피 트렌드와 관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형 교육세션과 커피신제품 전시관 ‘민트라벨’은 ‘서울커피엑스포’의 가장 핫한 인기 프로그램이다. 체험형 교육 세션은 20인 이내의 소수정예로 운영해 참관객들이 전문 강사와 밀착형 교육을 통해 직접 노하우를 전달받을 수 있다.
‘민트라벨’은 시장 반응 및 고객 피드백을 확인하고 제품 개발에 활용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신제품 전시관으로 2015년 식음료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신제품들이 전시될 계획이다.
마케팅스테이지 부대행사도 마련돼 신제품 발표회, 제품설명회, 제품 시연회 등을 통해 참가업체들이 고객들과 직접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
게다가 이번 박람회에서는 바리스타 대회 사상 세계 최대 우승 상금인 3천만 원을 걸어 화제가 된 ‘2015 세미 유기농 녹차라떼 월드슈퍼바리스타챔피언십’이 열릴 예정이다.
한국커피연합회 윤정희 대리는 “커피 산업의 트렌드를 가장 먼저 접할 수 있는 이번 박람회는 올해도 늘어만 가는 커피 애호가들의 취향에 맞춰 커피뿐 아니라 장비, 디저트 등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커피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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