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 상생경영 활동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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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 상생경영 활동 박차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5.06.25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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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방문판매원 등 협력 파트너와 동반성장 경영체계 구축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월 12일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통합생산물류기지 '아모레퍼시픽 뷰티사업장'에서 '2015년 SCM 협력사 동반성장총회'를 개최했다. ⓒ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협력 파트너들과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경제적·환경적·사회적 관점을 포괄하는 전략적인 동반성장 경영체계를 구축하며, 경영 혁신과 기술개발 지원, 구매협력, 상호 인력교류와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생산·영업 파트너와의 상생 협력…공정한 영업 문화 환경 조성

우선 아모레퍼시픽은 영업 파트너와의 상생 협력에 힘쓰고 있다.

25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현재 아모레퍼시픽의 방문판매원인 '아모레 카운셀러'는 전국적으로 약 3만600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아모레 카운셀러와 관계를 맺고 있는 방문판매 경로의 고객은 300만 명에 이른다.

지난 2013년 9월 '방문판매 동반성장협의회'를 설립한 이후 이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더욱 가까이에서 적극적으로 수렴할 뿐만 아니라 미래 비전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하며 방문판매 채널 협력 파트너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전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은 영업의 핵심 가치를 통한 5대 실천 사항을 수립하고 이를 적극 실행하기 위해 관련 제도 개편을 실시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영업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65 콜센터' 운영을 통해 방문판매 협력 파트너들의 고충을 귀기울여 듣고 이를 즉각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지원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

화장품 전반 기술 역량 향상 노력…향상협력사 기술력 보호 앞장서

또한 아모레퍼시픽은 제조 생산 지식과 기술을 협력사에 전수하며 화장품 산업 전반의 기술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고 사업을 실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지식 및 기술의 공유에 있어 현장에서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실용성 있는 정보의 공유에 무게 중심을 든 결과 교육 과정의 퀄리티 향상 및 교육 참여자의 학습 만족도 증진이라는 질적 성장을 이뤄왔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아모레퍼시픽은 직접 지원 방식으로 운영하던 기존 200억 원 규모의 상생 펀드 외에 35억 원 규모의 추가 펀드를 조성해, 금융권과 연계한 혼합 지원 제도를 도입했다.

이런 과정을 통해 협력사에 실질적 금리 우대 효과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아모레퍼시픽의 방문판매 제도는 시대를 뛰어 넘어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며 "이 제도는 아모레퍼시픽이라는 하나의 회사를 넘어, 국내 화장품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관계자는 "아모레퍼시픽은 협력사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협력사의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며 "우수 결과물에 대해서는 공동 특허를 진행함으로써 협력사의 기술력을 보호하는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 마트, 홈쇼핑, 주류, 리조트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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