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PB상품, 일반제품 대비 20%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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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PB상품, 일반제품 대비 20% 저렴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5.07.29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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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편의점 유통업체 브랜드(PB)의 제품 일반 제조업체 브랜드(NB) 제품에 비해 20% 이상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세븐일레븐·CU·GS25 등 3개 편의점의 PB제품 판매가격과 영양성분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편의점 PB제품이 NB제품에 비해 평균 22.1%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품 유형별로 살펴보면, 제조사와 주원료가 동일한 PB제품은 NB제품에 비해 평균 16.6%, 제품별로는 최고 33.3% 저렴했다. 제조사는 동일하고 주원료는 비슷한 PB제품은 NB제품에 비해 평균 27.7%, 제품별로는 최고 61.3% 가격이 낮았다.

3개 편의점에서 공통으로 판매되고 있는 PB제품의 가격도 최고 24.7%의 차이가 있었다. 제품 유형별로는 제조사와 주원료가 같은 PB제품 끼리 최고 2.6%, 제조사는 같고 주원료가 동일한 제품끼리는 최고 3.1%로 대동소이 했다. 그러나 제조사가 다르고 주원료는 비슷한 PB제품은 판매가격 차이가 최고 24.7%까지 벌어졌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동일하거나 유사한 주원료로 만든 제품이라도 PB와 NB, PB제품간 판매가격에 차이가 있고, 제품에 따라 나트륨 함량 차이가 있다"며 "가격은 물론이고 영양성분 표시를 꼼꼼히 확인한 뒤 구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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